[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2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유도실업팀 소속 황현, 양정무, 정숙화 선수가 국가대표에 최종 발탁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시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추계 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금2·은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열린 청각(DB) +100㎏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세종시 선수 간 대결이 펼쳐졌으며. 대회 결과 김주니 선수가 금메달, 양정무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청각(DB) 여자 개인전 -52㎏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가 결승에서 충북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소속 황현, 양정무, 정숙화 선수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대표에 최종 발탁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