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지난 22일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전의면 거점소독시설’ 현장점검을 통해 축산차량 소독과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을 보고 받았다.
세종시는 관내 ‘소 럼피스킨’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백신접종반 15개 팀 45명을 투입, 관내 소 사육 농가 722호, 3만 두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서도 가금농장별 방역수칙 점검 공동·광역방제단 운영 산란계농장 밀집단지 취약요인 집중관리 가금농장전담관제 운영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소 럼피스킨이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경우 한우 및 낙농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피할 수 없다”며 “시와 개별 농가가 합심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해충방제, 예찰·검사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