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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립요양원 30일 개원,

  • 입력 2023.11.23 09:50
  • 수정 2023.11.23 13:11
  • 댓글 0

- 첫 시립 요양시설, 2024년 1월 입소 개시 -
- 치매 환자 등에 최상의 요양 서비스 제공 -

 사진: 세종시립요양원 전경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오는 30일 세종시가 최초로 설립하는 노인요양시설인 세종시립요양원이 조치원읍 평리(수원지1길 16)에서 개원한다.

세종시립요양원은 치매 국가책임제 발표에 따라 치매노인 돌봄을 강화하고 가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로 건립이 추진됐다.

지난 2021년 8월 착공해 1년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3월 준공했으며, 지상 4층 규모의 신축 건물과 옛 세종시립의원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2,169㎡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올해 8월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상의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해 내년 1월부터 어르신 입소를 계획하고 있다.

입소 정원은 치매전담실 12명, 일반실 32명 등 총 44명이며, 종사자는 시설장과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30명 수준이다.

또한, 요양원 입소기준은 치매상병 기재된 의사소견서 및 2년 이내 치매 진료 내역이 있는 장기요양 2등급 와상 환자를 제외한 2-4등급자, 5등급 치매진단자에 한하여 입소 할 수 있다.

한편, 입소자 비용, 1일 기준 장기요양 1등급 일반실 81,750원 장기요양 2등급 일반실 75,840원 치매전담실 89,540원 장기요양 3-5등급 일반실 71,620원 치매전담실 82,570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에 한하여, 본인 부담은 없으며, 대신 시에서 지원한다.  일반 입소자에 한해 본인부담금이 20% 적용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립요양원 개원을 통해 치매 등 질환을 가진 어르신에게 편안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치매노인 돌봄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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