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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예산안 심사

  • 입력 2023.11.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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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의회 제86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는 2024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안은 일반회계 106억 6천4백만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3백만 원을 증액한 106억 6천7백만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의 세수 부족 상황을 언급하며 “복지예산도 줄여야 할 정도로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우리 의회도 국외연수비 등 불요불급한 요인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운 위원은 의회사무처에“동호회 활동은 의원과 직원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애로사항을 얘기는 동호회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김현옥 위원은 감사 지적 사항으로 의회사무처 공무원들의 출장여비 환수가 반복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당부하고, 의정박람회 예산편성에 대해 “정확한 개최 시기는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고 균형발전과 상호유대를 위해 박람회 개최의 당위성에는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효숙 위원은 본회의장에서 쓰이는 현수막에 대해 예산절감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광판으로 대체할 것을 요청하고. 정책지원관의 역량강화교육 예산에 대해 “정책지원관의 역량은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바로미터 라며 역량강화 교육비를 증액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의회청사 방음 대책 용역 결과 및 향후 대책과 직원 선진지견학 대상 선정 기준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이어서 시책추진 업무추진비에 대해 “의장을 보좌하고 정책을 전달하는 비서실장의 업무추진비가 시장의 비서실장과의 차이가 크다”며 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의정박람회 예산 편성에 대해 본예산 심의 전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사전 설명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무처를 질타했다. 

 한편, 의회운영위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15일 제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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