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고용노동청(청장 손필훈)은 11월 29일(수) 14:30, 대전고용센터에서 대전지역 6개 기업·기관이 함께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현장 박람회 “일경험을 잡(Job)아라”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직무 경험을 통해 적성과 업무능력에 적합한 훈련연계형 일경험 기업을 선택하여,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여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취업애로 청년에게 훈련연계형 일경험을 통해 직무 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공공분야 6개 기업은 청년이 선호하는 사무행정, 마케팅, 금융사무, 교육행정 4개 직무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통해 52명을 선발하였다.

대전지역의 경우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중 4,139명이 일경험프로그램에 지원하여 1,856명이 참여(‘23.11.27.기준)하고 있다.

현재 628개 기관이 참여하여 일경험을 제공하였으며, 우수 수료자 중 취업된 사례로는 롯데쇼핑(주)대전점의 경우 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경우 8명(서류전형 시 가점 3∼5%) 채용하였다.

대전고용센터 여성철 소장은 “최근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고용서비스가 직무 경험”이라며, “청년들이 일경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무를 조기에 찾고, 필요한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이 앞장서서 일경험 확산과 발전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