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일 세종시 보람동에 자리하고 있는 이응다리(일명, 금강보행교) 남측광장을 비롯해 인근 수변 상가 일원을 무대로 ‘2023 세종 빛 축제가 30일간 화려한 레이저쇼,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알리는 개막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홍성국 국회의원, 유재원 한국영상대총장, 세종시의회 의원 등 사전 선발된 시민 1,446명이 동시에 LED 조명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1,446이라는 숫자에 의미를 두고 민들어진 1,446m 이응 다리 위에서 세종대왕이 한글 반포 1446년과 1,446명의 시민들이 등을 밝히는 등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의미를 담아, 시청사 건물 벽면을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 공연에서는 4만 안시의 프로젝터 6대를 활용해 한글 탄생과 독창적인 우주 관측 기술을 표현한 영상과 음악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