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지난 20일 행복청은 행복도시 6-3 생활권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의 건립공사 착공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시공사 선정은 조달청과 협의를 통해 전국 처음으로 간이형종합심사제에 시공평가를 도입한 시범특례사업으로 진행하였다.
이는 기존 시공사 선정방식과 달리 공사 수행능력에 대한 신뢰성 및 전문역량 확인을 통해 우수한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현장의 안전 및 시공품질을 제고 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489억 원, 연면적 1만 2060.78㎡(부지면적 1만 110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센터 내부시설은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공동육아 나눔센터, 문화의 집, 체육시설, 도서관 등이며, 기존 복컴에서 볼 수 없었던 “청소년 미래인재센터”를 특화하여 주변 학교들과의 정합성을 높였다.
특히 공원과 연계된 복컴 내부의 중앙광장(link square)은 각 시설별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한 개방 공간을 조성하여 공동체 구성원 누구나 접근이 쉬운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전천규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열린 공간, 모두를 이어주는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