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지난 20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2023년 세종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최종심사를 통해 여섯 작품이 선정되어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작으로는 슬로우핸드의 ‘세종을 담다’ 도자기 잔과 시우터협동조합의 ‘우드 컵받침’이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총 90건의 신청 접수를 받아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수준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와 세종시티앱을 통해 1,396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일반 부문에서는 ‘세종을 담다’ 도자기 잔(금상) ‘이응의 夕’ 텀블러(은상) 세종 랜드마크 키링(동상)이 선정되고, 고급 부문에서는 우드 컵받침(금상) 한글 정원 펜던트 모듈 주얼리(은상)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담은 수제도장(동상)이 선정됐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이 '금상' 각 30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재단에서는 수상작을 세종시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널리 활용, 홍보할 뿐만 아니라 향후 판로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