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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문체부ㆍ관광공사,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권역 만든다

  • 입력 2023.12.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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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최종 1개 지자체 선정

무장애 관광교통·인프라 등 조성 위해 3년 간 국비 최대 40억 원 지원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2월 29일까지 ‘2024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구 무장애 관광도시)’ 공모를 실시한다.

 본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여행 향유권 보장을 위해 권역 내 관광지 이동, 핵심 관광자원 이용, 정보서비스 접근에 제약이 없는 여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 강릉시를‘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무장애 관광교통 개선 ▲무장애 관광인프라(숙박·식음·쇼핑시설 등 민간시설 포함) 개선 ▲무장애 관광정보 안내 ▲무장애 관광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공모 관련 상세내용은 29일부터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누리집www.touraz.kr) 및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access.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12일 지자체 사업설명회를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공사 김형준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무장애 관광 환경은 국내 장애‧고령 인구의 급증으로 보편적 인권 보장을 위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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