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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심민 임실군수 신년사 및 2023년도 군정 결산

  • 입력 2023.12.31 17:32
  • 수정 2023.12.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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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섬 출렁다리로 붕어섬을 대한민국 관광보물로 만든 '심 민' 군수>

 

 

 

<특별기획> '심 민' 임실군수 신년사 및 2023년도 군정 결산

 

〔'심 민' 임실군수 신년사〕

존경하는 임실군민 여러분!

지혜와 힘,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지방교부세 감소까지 서민 삶과 지자체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상황에, 더욱 힘겨워하실 군민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는 9년간 임실 군정을 이끌면서 위기를 마주할 때마다,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며, 금선탈각金蟬脫殼(매미가 허물을 벗듯 감쪽같이 몸을 빼 피신하는 계략. 진지 원형을 보존하고 군대가 계속 주둔하는 것처럼 하면 적이 공격해 오지 못한다. 그런 후 부대를 이동시켜 탈출한다.) 의지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위기도 화려한 날갯짓을 위한 탈각 순간을 위해 긴 시간 몸부림치는 애벌레처럼, 지혜와 변화, 혁신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실천이 있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지난해 우리 군은, 역대 최초 6천억 대 예산시대를 실현하며,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과 천만관광시대로 대도약 기틀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에는 역대 최대인 56만 명이 방문해 대성공을 거뒀고,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 한국관광 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임시 개통 후 45만여 명이 다녀가고, 유료화 후, 10개월 만에 40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대한민국 보물관광지로 주목받았습니다.

2024년 새해에는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하고 사계절 활기가 넘치는 임실을 위해 안주하지 않는 확실한 변화와 혁신으로 전진하겠습니다.

천만관광 핵심이 될 옥정호에는 케이블카와 짚라인, 관광휴양시설 건립, 한우판매장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장미원 조성을 계기로 전국 유일 사계절 축제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와 성수산 힐링 산림휴양지, 사선대까지 명품관광벨트를 구축해 관광천국 임실 새 지평을 열겠습니다.

또한,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희망 농업으로, 사회 약자를 보듬는 맞춤형 복지로, 신성장 기업 유치와 일자리 증가, 정주여건 개선 등 살기 좋은 임실군을 위해 혼신을 다 하겠습니다.

꿈을 꿀 수 있다면 실현할 수 있다는 초선 마음으로 오로지 임실 발전과 군민만을 바라보며 결코 포기하지 않고, 어떤 어려움도 흔들림 없이 훌륭하게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2024년 새해, 군민 여러분이 더욱 건강하고, 더욱 행복하고, 기쁨과 풍요가 함께하는 최고의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실군수 '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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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임실군정 결산〕

 

-군민과 함께‘천만관광 임실시대’성큼

-옥정호 관광시대 개막, 임실치즈테마파크 한국관광 별로 등극

-작년 방문객 800만 돌파에 천만관광 대한민국 으뜸 관광지 주목

-3선 심 민 군수, 관광 임실 확고한 의지, 실천력 성과 평가

 

 

 

2023년 임실군 관광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군은 지난해,‘천만관광 임실시대’실현과 사계절 내내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에 노력했다.

작년 아홉 번째 임실N치즈축제에 56만 명 역대 최대 관광객이 임실을 찾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이름을 떨쳤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는 국내 관광분야 최고 권위인 2023 한국관광의 별 선정 영예를 안았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정식 개통된 3월 이후 40만 명 관광객 등 전국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8년 498만 방문객 대비 2023년 11월 기준 800만이 임실을 방문해 62% 성장률을 보이며, 3선 심 민 군수가 주도한‘천만관광 임실시대’로 성큼 다가섰다.

관광 활성화와 생활SOC 확대, 사회 복지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진월보日進月步하는 임실군 2023년 발자취를 되돌아본다./편집자 주>

 

▲ 발로 뛰는 국가예산확보로 지역 성장 기반 강화

- 무소속 3선 군수로 10년째 임실 군정을 이끄는 심 민 군수는 취임 당시 불과 2,800억 대였던 예산을 2022년 사상 첫 6500억 대로 성장시켰고, 3년 연속(2022~24) 본예산 5천억 시대 안착 등 성장동력 확보에 힘썼다.

특히 정부 긴축재정과 경기침체에 따른 국세 감소로 교부세가 감소되며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2024년 본예산을 5,027억으로 편성했으나, 국가예산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274억 확보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심 민 군수가 작년 내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발로 뛰며 당위성을 설득하고, 보통교부세 및 특별교부세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각종 공모사업에도 전 방위적 대응 결과다. 또한, 임실 등이 지역구인 이용호 국회의원 든든한 지원사격도 큰 도움이 됐다.

군은 2023년 1,989억 국·도비를 확보하며, ▲세계명견 테마랜드(180억) ▲오수지구 도시재생(217억) ▲임실 풍수해 정비(369억) ▲오수 풍수해 정비(480억) ▲임실공공하수처리구역 노후하수관 정비(148억) ▲동부권 식품클러스터(132억) 등 현안을 역점 추진했다.

올해 군정 핵심과제 실행을 위해 국비 신규 사업 확보에 노력해 ▲관촌 자연재해위험지구(372억) ▲임실 하수처리시설 증설·개량(160억)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35억), 국회 단계 증액 심사에서 반영된 ▲임실 하수처리시설 처리수 재이용(69억) 등 굵직한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폐교활용 복합문화공간(59억) ▲웰니스 의료 융복합 클러스터(30억)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35억) ▲농어촌 취약지역(관촌 슬치, 강진 백련, 오수 주천, 지사 관기) 생활 여건 개조(65억) ▲귀농귀촌 임시 거주시설(46억) 등 34개 사업에 국비 121억과 도비 74억을 확보했다. 다수 특별교부세(47억)와 특별조정교부금(22.6억)도 확보해 현안 해결에 노력했다.

▲‘천만관광 임실시대’ 핵심‘옥정호 관광시대 개막’

- 작년 3월 1일 옥정호 출렁다리 정식 개통 이후, 12월까지 40만야 명 붕어섬 방문 등 천만관광 임실 핵심이 됐다. 옥정호 권역 생태관광지 조성이 본궤도에 오르며,‘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제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 사업으로 추진하는 ▲에코누리 캠퍼스 조성(45억)을 조속히 마무리해, 숙박시설(21필지, 7,815㎡)과 민간 투자용지(18,793㎡)를 2024년 상반기 분양하고, 체류형 관광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케이블카·집라인 설치 등 대규모 민자유치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민간사업자 선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옥정호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이어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270억)을 통해 붕어섬 주차장 1차분(200대) 준공과 붕어섬 주변 데크로드 설치를 추진했고, 옥정호 수변 생태탐방을 위한 ▲물문화 둘레길(50억)을 연초 준공한다.

또한, 재작년 환경부 국가 예산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옥정호 국가생태탐방로(75억)도 행정절차를 본격 이행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요산공원 편의시설(30억) ▲임실 한우 특화거리(61억)를 착공해 올해 준공계획으로 옥정호 관광객에 임실한우와 임실N치즈, 농·특산물, 새로 출시한 임실N치즈붕어빵 등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했다. 숙원인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620억)을 위한 댐친환경활용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옥정호 종합관광개발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 대한민국 치즈 수도 임실,‘임실N치즈산업 경쟁력 입증’

- 제9회 임실N치즈축제는‘임실N치즈’ 전국 명성과 함께 56만 명 역대 최대 관광객 진기록을 세우며 문화관광축제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故 지정환 신부님을 기리고, 임실치즈 발자취를 한눈에 볼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을 운영했다.

특히 ▲유럽형 장미원 조성(98억) ▲대형 키즈랜드 건립(50억)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조성(97억) ▲성수산·치즈테마파크 치유관광벨트 조성(120억) 등에 힘썼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작년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인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대한민국 으뜸 관광지로 이름을 떨쳤다. 임실N치즈는 10년 연속(14~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 반려문화 확산‘반려동물산업 거점 육성’

- 살신구주 의견설화 고장 오수에 반려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행정 역량을 결집한다. 군은 작년, 오수 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80억)과 ▲오수 의견관광지 정비(50억)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20억) 조성을 추진해 올해 준공한다. 오수를 전국 반려동물산업 랜드마크로 변모시킬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180억)도 건축기획 용역 등에 고삐를 죈다.

또한, 전국 최초 ▲오수 공공 장묘시설 운영(60억) ▲반려동물 특화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208억) 및 기업 유치(11개소) ▲반려특화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218억) ▲반려동물 동반 호텔 건립 민간자본 유치 등 오수의견 스토리를 바탕으로 반려산업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 왕의 숲 성수산, 사선대 관광지 힐링 공간 탈바꿈

- 고려·조선 건국설화를 간직한 성수산에 작년 10월 오토캠핑장(14면), 카라반(6동), 캐빈하우스(4동)으로 구성된 국민여가캠핑장을 정식 개장해 500여 팀 2천여 방문객에 힐링 공간을 제공했으며, 올해 3월 산림휴양관을 개장해 왕의 숲 성수산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산림휴양관 신축 등(54억) ▲성수산 야영장 조성(30억) ▲성수산 왕의 숲 생태관광지 조성(71억) ▲성수산 휴양림 확·포장(25억)을 추진했고,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 조성(60억)을 올해 마무리해,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숲속 놀이터 조성에 속도를 낸다.

관촌 사선대는 계절 꽃 식재와 ▲야간 경관시설 조성(8억) 등을 통해 볼거리를 강화했으며, 야간경관과 함께하는 문화행사(3회)를 운영해 사선대 방문객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추진 중인 ▲청소년 수련원 보강(76억) ▲카페형 판매장 건립(9억)을 올해 완료하고, ▲국민여가캠핑장(20억)을 조성해 즐길 공간을 조성한다.

▲ 수요자 중심‘생활SOC 적극 확대’

-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구)제일극장을 철거했고 ▲임실 정주활력복합센터(387억)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조만간 착공한다.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전라선 철도 임실역 KTX 정차를 위해 관계기관 및 정치권 등과 협의 등 유치에 심혈을 기울인다.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관촌 공공임대아파트 건립(452억) ▲오수 공공임대아파트 건립(277억)이 추진 예정이며 ▲군무원·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아파트 건립(533억) 또한 토지매입과 행정절차를 병행해 조속 추진한다.

군민 문화·체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임실문예담터 건립(25억)▲폐교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59억) ▲임실군 생활체육관(탁구, 피구) 건립(59억) ▲임실군 야구장 건립(55억)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145억)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착공해 군민 여가생활을 영위하도록 한다.

이외에도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125억)과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건립(58억) ▲임실전통시장 음식특화상가 조성(50억) ▲오수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80억)도 올해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행정복지 서비스 향상 및 생활인프라 확충에 노력한다.

▲ 살기 좋은 농업·농촌 실현

-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 문제해결에 두 팔을 걷어 올렸다. 작년 3월 베트남 뚜옌꽝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외국인 근로자 183명을 유치해 인력을 공급하는 한편, 올부터 추진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5개 업체 48명)하고 관내 기업 인력난 해소에 노력했다.

또한,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 ▲보리·율무·논콩, 하계조사료 농작업 대행 작업단 ▲벼·고추·과수 등 병해충 공동방제 등 일손 부족 농가에 도움을 주며, 희망농업 실현에 앞장섰다.

농업인 소득증대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농민 공익수당 지급 ▲유기질 비료 지원 ▲원예작물 시설개선 및 자재 지원은 물론,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구축(161억)을 본격화하며 농업인이 농업 관련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도록 한다.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APC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을 통한 품질 및 가격 경쟁력 확보, 카페형 판매장(전주, 옥정호)·로컬푸드 행복장터(오수휴게소) 운영 등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기반 구축에도 힘썼다.

지난 4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개장하고, 학교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마련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에 힘썼고, 군부대 농산물 공급으로 지역 친환경 농산물 유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 사회 안전망 및 다양한 복지정책 강화

- 작년 ▲임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369억)를 추진했으며, ▲오수 풍수해 생활권 정비(480억)도 행정절차를 추진했다.

또한, ▲관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372억)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171억)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수 재이용 (69억) 국비 확보 등 자연재해예방 및 사회 기반시설 확충에 힘썼다. 마을 안길 아스콘정비,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위험도로 개선, 임실·오수초등 주변 지중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안전망 확충에 노력했다.

어르신 이·미용료, 기초연금 지급, 노인일자리 제공,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어르신 맞춤 복지정책은 물론, 장애인 생활대책과 장애인 단체 지원 등 나눔 복지도 강화했다.

특히, 올 1월부터는 남원 승화원을 남원 시민과 동일한 6만원으로 이용하도록 협약 등 군민 복지강화에 노력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추진해, 첫째 300만원, 둘째·셋째 5백만 원, 넷째 이상 8백만 원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공동 육아나눔터, 임실N키즈카페 등 각종 아동복지 및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군은 통계청 2022년 합계출산율 산정에서 1.56명으로 전국 2위(도내 1위) 이름을 올렸다.

심 민 군수는 “2023년 더 나은 임실을 만들고자 전력을 다했다”며“남은 임기도 군민과 함께 천만관광 임실시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편집국장 고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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