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3일 세종시가 전국 특광역시·특례시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투자유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표된 지자체 공식통계 등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은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을 근거로 지자체별 지역경제 전반을 연구 평가한 결과다.
전국 17개 광역 및 228개 기초지자체를 평가대상으로 지역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 지방물가, 투자유치,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등 9개 분야의 평가다.
시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15개 사와 1조 38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출범 이후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협약기업으로 아성다이소, 켐트로닉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투자협약에 이어 유망중소기업으로는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등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1,950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이끌어 냈다.
세종시 관계 공무원은 “앞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