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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시정 2년차 조직개편 예고...혁신 추진동력 얻을까?

  • 입력 2024.02.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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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7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정의 혁신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 조직개편과 인사혁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4기 세종시정 초기에도 한차례 조직개편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일각에서는 한시적  부서인 미래전략본부와 기존 실·국 간의 상충되는 업무가 지나치게 많아 오히려 업무 추진의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그만큼 2,609명에 이르는 세종시 공무원에 대한 시정 2년차 조직개편은 시민들의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받으며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의식한 듯 최 시장은 최근 서울시의 최하위 등급자 직위해제를 예로 들며 투명한 정보공개와 공정성이 반드시 담보되어야 인사 혁신을 도모할 수 있다고 실·국장들에게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 모두가 앞장서서 혁신을 이끌어내자”며 “시청 모든 조직과 직원들은 나부터 혁신한다는 자세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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