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 중구 유천2동(동장 김민선)은 16일 육교실버장학회(회장 한용환)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모범청소년 8명을 선발해 장학금 270만 원과 저소득 주민 3명에게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육교실버장학회는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경로당 어르신들 매달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동안 103명 1,940만 원의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한용환 회장은“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민선 동장은“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해 주신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