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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현재 상황은?

  • 입력 2024.02.20 13:18
  • 수정 2024.02.20 13:25
  • 댓글 0

- 박영국 세종문화관광재단 신임대표 예정자 아직 고위공직자 신분 -
- 고위공직자 사직서 대통령 재가 없이, 문화관광재단대표 임명 할 수 없어 -

사진 : 박영국 세종문화관광재단 신임대표 예정자
사진 : 박영국 세종문화관광재단 신임대표 예정자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지난 13일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사청문회를 두고 최민호 시장과 氣싸움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간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 과정에 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이 확정되는 등 세종시와 세종시의회 간 대립각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세종문화관광재단 전임 대표의 임기는 19일 자정으로 종료됐고, 신임 박영국 대표 임명이 되어야 하지만 20일 오전까지도 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최민호 시장은 임명을 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영국 신임 대표의 심경에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이순열 의장과 접촉이 있었던 것인가?" 등의 추측이 난무한 상태. 

본지는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상황을 물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에 따르면 “박영국 신임 대표가 앞서 근무했던 문체부 산하기관 사직 처리 과정에서 대통령 재가가 없어, 임명하지 못하고 있으나 오는 26일까지 사직 처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사혁신처에서 23일  대통령 재가를 받기 위해 사직서를 올리면 26일 즈음하여 처리되어, 임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임명 전까지 문화체육관광국장인 자신이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 직무 대행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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