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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지역구 예비후보, '세종공립학원 설립' 공약발표

  • 입력 2024.02.22 15:24
  • 수정 2024.02.23 09:03
  • 댓글 0
사진: 22일 오후 세종시청사 2층 브리핑실에서 류제화 국민의힘 세봉갑 지역구 예비후보가 제2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22일 오후 세종시청사 2층 브리핑실에서 류제화 국민의힘 세봉갑 지역구 예비후보가 제2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2일 오후 2시 세종시 청사 2층 브리핑실에서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지역구 예비 후보(단수공천 확정자)는 자신의 2호 공약으로 세종시를 좋은 학군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학력’이라며, 두 번째 공약으로 세종공립학원 설립을 발표했다.

류 예비후보는 두 번째 공약은 세종시 중·고등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이룰 제2의 학교, 대치동 부럽지 않은 세종공립학원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재임 시절 초·중등학교 정보공시플랫폼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근거로 세종시 학생들의 학력 저하, 학력 격차와 불평등, 나아가 학력 하향 평준화 실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청 주관의 학업성취도평가를 교육청과 전교조가 체결한 단체협약이 가로막고 있다며 그 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기준 시도별 사교육 참여율 지표에 의하면, 세종시는 사교육 참여율 전국 3위(80.5%),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 전국 4위(41.8만원)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류제화 예비후보는 공교육이 붕괴되면 기회 사다리가 무너진다며, 초저출산으로 이어지는 기회의 빈곤으로 자기가 가진 꿈을 싹틔우지 못하는 나라, 저출생의 늪에 빠진 나라에 미래는 없다고 언급했다. 

세종공립학원은 세종시 폐교를 이용하는 방식이며, 폐교 리모델링을 통해 설립하는 ‘기숙형 공립학원’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닌 서울 강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학교들이 장차 통폐합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 

그러므로 폐교 리모델링을 통해 학력 신장과 미래인재양성의 허브로 활용하면 어떻겠습니까? 저의 제안은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 모두에 기여할 것이라고 공약을 발표했다.

류제화 예비후보는 현재 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공립학원은 경남산청 '우정학사' 전북 김제 '지평선학당'  경북 안동 '퇴계학당' 경기 연천에 '미라클 아카데미' 등이 운영되고 있다고 말하며, 세종 공립학원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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