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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은효 기자

봄내음 흠뻑 머금은 ‘산청 취나물’

  • 입력 2024.02.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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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윤은효 기자 = 23일 차황면 상법마을 김종후-김희나 부부가 갓 수확한 취나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봄철 대표 약초로 꼽히는 취나물은 향긋한 봄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산청 취나물은 친환경 농업지인 차황면, 오부면에서 주로 생산하고 있다.

큰 일교차로 타 지역보다 수확이 늦은데 비해 풍성한 향과 맛이 특징이다.

정월대보름 즈음 맛과 향이 최고에 달하는 산청 취나물은 입맛을 돋우는 봄나물로 밥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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