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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남부경찰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대면교육 및 순찰 활동

  • 입력 2024.02.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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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 증원(7명) 역할 강화-비행우려지역 집중순찰 등 -

사진: 학교폭력 예방 대면교육 및 아래 작은 사진은 순찰활동 모습
사진: 학교폭력 예방 대면교육 및 아래 작은 사진은 순찰활동 모습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7일 세종남부경찰서는 24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이 늘것으로 보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예방교육, 캠페인 등 관내 학교폭력 예방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024년도 신학기부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운영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2023년 통계에 의하면 학교폭력으로 입건된 청소년은 110명으로 22년 103명 대비 6.7% 증가했다. 

또한, 범죄연루 입건 청소년은 458명으로 전년 대비 47.7% 증가했으며, 그 중 189명(41.3%)이 절도 피의자로 밝혀졌다.

이에 세종남부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을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대폭 증원·배치하였다.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요즈음, 문제가 되고 있는 자전거 절도, 사이버폭력, 언어를 통한 학교폭력과 최근 대두되는 청소년 중독성 범죄인 도박, 마약 등에 따른 피해 사례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예방 활동으로‘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및 시민도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관내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19개소에 대한 주·야간 순찰 활동도 실시한다

”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 간 관계 개선을 위한 회복적 경찰활동으로 한층 더 적극적인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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