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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재옥 기자

박주화 의원, 영세 자영업자 건강지원 등 시정·교육현안 개선 촉구 시정질문

  • 입력 2024.03.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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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6회 임시회 시정질문 통해 대전천 정비사업, 영세자영업자 건강검진 지원, 공립 대안학교 설립 촉구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

[내외일보] 윤재옥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7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대전천 정비사업, 영세자영업자 건강검진 지원, 공립 대안학교 설립 방안을 촉구했다.

먼저 박 의원은 갑천과 유등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폭이 좁아 통수능력이 부족한 대전천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의 위험성이 높아 정비사업이 시급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현재 대전시에서는 3대 하천 교량 주변의 퇴적토를 정비하는 준설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최대 10년의 중장기 계획으로 되어있어 이 사업을 3~4년 내에 완료할 수 있는 방안을 이장우 시장에게 촉구했다.

이 시장은 “올해 추진 중인 준설사업은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고, 중장기 준설사업도 국비를 적극 확보해 조기 완료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직장에 근무하는 근로자와는 달리 자영업자는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하는 비율이 현저히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전시 영세자영업자의 건강지원을 위해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는 ‘(가칭) 대전형 자영업자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대전형 자영업자 건강지원 사업은 시 재정 여건, 대상의 형평성,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공립 대안학교 설립은 설동호 교육감이 2014년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고, 2022년도 대표 공약이기도 한데 마지막 임기가 절반을 향해가는 이 시점에 공립 대안학교 설립이 가능한지 지적했다.

이에 설 교육감은 “올해 2월 교육청 자체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마쳤고,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의뢰를 통해 2027년도에는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가 개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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