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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9% 유지...긍정평가 이유 1위는 의대증원

  • 입력 2024.03.08 14:03
  • 수정 2024.03.08 14:04
  • 댓글 0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3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 비율은 전주와 동일한 39%였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포인트(p) 오른 54%다.

긍정평가 이유를 보면 '의대 정원 확대'가 전주 대비 7%p 오른 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결단력·추진력·뚝심'(9%)과 '외교'(9%), '경제·민생'(5%) 등 순으로 많았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가 16%로 가장 많았으며 '소통 미흡'(10%), '독단적·일방적'(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갤럽은 "긍정 평가 이유에서 지난 1년 가까이 '외교'가 첫손에 꼽혔는데 지난주 의대 증원이 최상위로 부상했고 이번 주 그 비중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3%, 인천·경기 31%, 대구·경북 59%, 부산·울산·경남 50%, 대전·세종·충청 37%, 광주·전라 21%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 22%, 30대 27%, 40대 25%, 50대 40%, 60대 56%, 70대 이상 69% 등이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4.4%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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