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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재옥 기자

제276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1차 회의 개회

  • 입력 2024.03.1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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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과학국, 전략사업추진실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실시 -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

[내외일보] 윤재옥 기자 = 제276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1일(월)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산업건설위원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경제과학국·전략사업추진실 소관, 둘째 날에는 도시주택국·교통건설국 소관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경제과학국·전략사업추진실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했다.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스마트농업 관련하여 대전의 농가 수 대비 적은 예산 지원과 저출산·고령화 시대 도래로 농촌에서 겪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스마트농업 육성에 관심을 두고 미래 농업 확산 및 농업혁신 가속화 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 패밀리 기업 실증지원 사업 관련해서는 미래를 선도하는 과학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사업 지원을 통해 패밀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대전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련,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묘 또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길고양이 등 개체수 조절에 앞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효과적인 시책 도입을 통해 길고양이 보호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좋은 조례로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시설 조성 사업 관련 궁동할머니경로당 건립으로 줄어드는 주차 공간을 우려하며, 관계기관들과의 협의 등을 통해 지하 주차장을 개방하여 지역 주민들도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전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반려동물 정책에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효과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생명 존중 도시 실현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심사 결과 「대전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동의안 2건은 원안 가결되었으며, 해당 안건들은 오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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