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안신일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이하 교안위)은 지난 4일 이소희 변호사가 의원직 사퇴와 함께 공석이던 교안위원장직을 승계 후 첫 직무 수행으로 11일과 13일 양일간 제1, 2차 회의를 열고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및 결의안 등 13건을 심사했다.
이번 심사에서 시민안전실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세입예산은 80억 6천만 원, 세출예산은 211억 1천만 원으로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조례안 등 12건을 원안 가결 시켰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교육청에 2024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을 추진하며 더 다양한 직종과 소통해달라. 특히 일선 현장 의견이 충분히 수렴된 조직개편을 추진을 당부했고.
김학서 위원은 교육활동과 현장 지원 중심의 조직을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교안위는 김현옥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촉구 결의안」 채택해 법제 정비를 위한 특수장비발굴 및 보급 등 행·재정적 지원강화 신속동료구조팀 편성 운영의 구체화 및 인력양성을 촉구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교육안전위원장으로 진행하는 첫 회의여서 감회가 새롭다. 남은 임기가 112일이라는 사실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의정활동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앞으로 의원님들과 상시 소통하는 교육안전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3월 21일 열리는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