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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 찾은 이재명 대표 "나라살림 잘했다 생각하면 2번 찍든지 집에서 쉬세요"

  • 입력 2024.03.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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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세종시 조치원 전통시장을 찾아 유세를 하고 있다, 바로 옆 좌우에는 강준현, 이영선 후보가 연단 중앙에 같이 서있고 , 연단 좌우 끝에는 이해찬 전 총리와 홍성국 세종갑 국회의원이 불편한 표정으로 서있다.
사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세종시 조치원 전통시장을 찾아 유세를 하고 있다, 바로 옆 좌우에는 강준현, 이영선 후보가 연단 중앙에 같이 서있고 , 연단 좌우 끝에는 이해찬 전 총리와 홍성국 세종갑 국회의원이 불편한 표정으로 서있다.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14일 오후 2시 30분 조치원 세종전통시장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도착하자 강준현, 이영선 후보를 비롯해 세종시의회 시의원 전원과 당원 등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외치며 환영했다.

이재명 대표는 “4월 10일 선거일은 현정권을 심판하는 날” 이라며, "윤석열이 정치 잘했다, 나라 살림 잘했다, 살 만하다 싶으면 2번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세요”라며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저격했다.

이어 “이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양극화”라며, “윤석열 정권은 정확하게 말하면 반대로 하는 것을 보니, 불안해서 살 수가 없다”라고 토설했다.

이 대표는 “아무도 무슨 일이 일어나도 책임지지 않는다. 각자 알아서 해야 된다. 불안해서 어떻게 살겠나?”라고 목청을 높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해찬 전 총리가 참석했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보였다. 연단 한쪽에서 서있었을 뿐 단 한마디 언급이 없었고, 함께 참석한 홍성국 의원 또한 한마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날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위원회 활동을 서둘러 끝내고 조치원 전통시장으로  이재명 대표를 영접하기 위해 출발해 시민들의 비아냥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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