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천안시 백석대학교에서 의료‧요양‧돌봄을 위한 수급자 건강「O‧N‧E Top Project」*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서포터즈는 전신 건강의 근간이 되는 구강 건강을 중심으로 영양과 운동의 토탈 관리를 이루기 위해 활동을 한다.
공단은 올해 수급자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단국대(천안), 천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백석대와 함께 천안지역 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6개), 정원 25인 이하인 주야간보호센터(5개) 11개 기관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영양‧운동 토탈 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국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수급자 구강상태 체크, 잇몸 관리‧ 교육 등을 월 1~2회 제공하며, 천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에서는 수급자 치아 수준별 식단 제공과 식재료‧조리실 등의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생 2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근력 강화 프로그램 및 정서 지원을 월 2회 이상 제공하며,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