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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표 주면 이재명에 쓰여…범죄자 연대 막아야"

  • 입력 2024.03.18 13:39
  • 수정 2024.03.18 13:41
  • 댓글 0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4.3.1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4.3.1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내외일보] 윤경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더불어민주당에 주시는 한 표는 이재명 대표를 위해 쓰이겠지만, 국민의힘에 주시는 한 표는 동료 시민의 미래를 위해 쓰일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겠다는 명분, 나라를 망치려는 범죄자 세력 연대를 막아야겠다는 명분을 잃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저희는 대단히 많은 반성을 하고 개선하며 절박하게 뛰어왔다'면서 "민주당처럼 섣불리 승리를 예견하면서 자만하지 않고 한 표 한 표가 소중하다는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이날 물가 상황을 언급하면서 "지난주 우리 국민의힘은 농·축산물의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 긴급 투입 방안을 약속했고 시행되고 있다"며 "그것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역설했다.

또 "납품단가 지원을 기존 13개 품목에서 21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하고, 농산물 할인 예산도 2배 확대하고, 축산물도 5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연중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곧 물가 안정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물가 안정은 대책의 정교함과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즉각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겠고, 정부에서 특단의 대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 저희도 잘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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