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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한소희, 서로 고개 숙이고 '말 없이' 식사만...'어두운' 데이트 포착

  • 입력 2024.03.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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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왼쪽), 한소희 ⓒ 뉴스1
배우 류준열(왼쪽), 한소희 ⓒ 뉴스1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배우 류준열(37) 한소희(29) 커플의 하와이 데이트 현장에서 어두운 표정을 선보였다.

18일 디스패치는 류준열, 한소희의 미국 하와이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 촬영된 일자는 지난 16일로,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다음 날이다.

그러면서 디스패치는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식사 자리에서 말을 거의 하지 않고 핸드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거리를 걷고 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류준열 역시 한소희에게 별다른 말 없이 식사를 하는가 하면, 여행 내내 한소희의 뒤에서 그의 침묵만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은 한 누리꾼이 "한국의 인기 배우들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서 놀고 있다"라면서 '응답하라 1988' '알고있지만.' 등을 태그해 올리면서 불거졌다. '응답하라 1988'과 '알고있지만,'은 각각 류준열과 한소희의 출연작이어서 두 사람이 함께 여행 중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졌다. 또 최근 두 사람이 새 드라마 '현혹'의 주연으로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에 목격담은 열애설로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과 한소희의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사생활이어서 확인하기 어렵다"라는 입장만 전했다.

하지만 16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류준열과의 열애설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나가는 사이는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류준열 측도 한소희과 교제 중임을 알렸다.

이런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가 두 사람의 열애설 직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류준열의 '환승열애설'이 불거졌다.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사실은 지난해 11월13일 뉴스1을 통해 단독으로 보도된 바 있다. 결별 공식적으로 외부에 알려진 것은 지난해 11월이지만, 두 사람은 그보다 앞서 7년간 이어온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이에 한소희는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그해)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며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한소희는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후 자신도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응수한 것에 관해서는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라며 혜리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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