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정문)는 주요 수원공, 용수간선, 배수시설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중앙관리소에서 집중, 체계적으로 시설물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예상하기 어려운 강우와 같은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물관리 과학화를 통해 용수배분 합리화를 위한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23년 12월에 최종 준공했다.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개년 간 전북 14개 시군 대상으로 수혜면적 38,172ha 875개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원격감시·제어를 할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TM/TC)을 활용해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 물 관리 종합상황실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양․배수장 및 저수지, 수문 등)을 원격으로 감시·제어해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 등으로 부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해 긴급 재난으로 인한 전북도민 농작물 및 시설물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정문 본부장은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을 통해 가뭄, 홍수 등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과학적 물관리를 통한 농업인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