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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갑' 김종민 "윤 대통령, 국무회의 세종서 2번 주재...말 따로 행동 따로" 직격

  • 입력 2024.03.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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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5월 20일 이후 세종에 직접 내려와 국무회의 2회뿐...세종시민 기만 -
-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되면 연관기관 및 관련 인력 내려와 생활인프라 자동해결 -

20일 김종민 세종갑 선거구 새로운 미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본지 질의에 답변하고 잇다
20일 김종민 세종갑 선거구 새로운 미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본지 질의에 답변하고 잇다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0일 오후 3시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예비후보는 출입기자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조속히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정치경제문화 등을 지방으로 분산해 국가균형발전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세종으로 내려오고 외교부 또한 세종으로 이전해야 중앙부처 행정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외교부와 관련된 각국 대사관들도 고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내세웠던 세종에서 국무회의를 하겠다는 공약은 어디로 갔냐" 따지고, "2022년 5월 22일 이후 대통령 주제 국무회의가 총 106회 개최됐다. 그중 서울청사-세종청사 간 화상회의가 57회, 용산 대통령실-세종청사 간 화상회의는 21회였다. 사실상 세종청사 현장에서는 단 2회 밖에 국무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이어 "지방시대 거점이라는 세종시에서 2024년 마지막 국무회의를 개최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지만 직접 내려와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은 단 2회뿐 이라는 것은 말따행따(말 따로 행동 따로)로 세종시민과 국민을 기만하는 정부답지 않은 행태다“라고 토설했다.

본지는 질의를 통해 "대통령실 및 기관 이전도 중요하단 사실은 부인할 수 없지만, 세종시민 즉 유권자들이 현재 세종시에 요구하고 있는 것은 생활에 밀접한 인프라 구축이다. 이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세종시에 시급히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파악해 보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앞서 말한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설치되면 연관 기관 및 관련된 인력들이 세종으로 내려오게 되고 그로 인해 필연적으로 대형쇼핑몰, 백화점, 학교 등이 설치되어 반사적으로 인프라 구축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본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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