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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방송 중 김진수와 '딥키스' 고백…"이로 막길래 혀로 뚫었다"

  • 입력 2024.03.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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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티비' 갈무리)
('비보티비' 갈무리)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방송인 조혜련이 과거 개그 코너 '울 엄마'에서 코미디언 김진수에게 딥 키스를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개세모'에는 '울 엄마'로 함께 활동했던 조혜련, 김진수, 김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효진은 "옛날 생각 난다. 그거 기억 안 나냐? 제일 충격적이었던 게 김진수와 조혜련의 키스신"이라며 "두 사람이 '울 엄마'에서 실제로 키스했다"고 운을 뗐다.

('비보티비' 갈무리)
('비보티비' 갈무리)

그러자 조혜련은 "그날 대본이 어떻게 쓰여 있었냐면 '둘이 키스하는 데서' 이게 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효진은 "(대본에서) '키스한다'고 하면 모션만 취하면 되는데 진짜 딥키스를 했다. 멜롱 멜롱하는 걸 봤다"고 폭로했다.

결국 조혜련은 "내가 했다. 내가 경석이 엄마로서 우리의 결혼이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이라 마지막에 딥키스로 들어가려고 하니까 (김진수가) 막더라"라고 인정했다.

조혜련은 혀가 마중 나갔다면서 "김진수는 이로 막았다. 그래서 내가 그걸 뚫었다. 그랬더니 살짝 열어주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를 듣던 김진수는 "그때 (조혜련) 혀를 자를까 생각했다"며 "조금 전에도 조혜련이 나한테 '하자'고 하는데 눈빛이 너무 진심이었다. 무섭다"고 두려움에 떨었다. 이에 조혜련은 "뱅쇼로 치아 샤워가 끝났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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