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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부안군 변산면, 제35회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 개최

  • 입력 2024.03.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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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제35회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가 22일, 7개 시군 읍·면장 및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부안군 변산면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조선 십승지란 조선시대 최대 예언서 정감록에 언급된 전쟁, 흉년, 전염병 등 삼재가 없는 청정하고 안전한 지역 10곳을 의미하며, ▲부안군 변산면, ▲보은군 속리산면, ▲남원시 운봉읍, ▲공주시 유구읍, ▲영월군 영월읍, ▲예천군 용문면, ▲봉화군 춘양면, ▲영주시 풍기읍, ▲상주시 화북면, ▲합천군 가야면, ▲무주군 무풍면을 말한다.

이날 본격 회의 진행에 앞서 제34회 협의회 개최지역이었던 ‘합천군 가야면’과 제35회 협의회 개최지역인 ‘부안군 변산면’ 상호 고향사랑기부금(100만원) 기탁식이 진행돼 조선십승지 읍·면 협의회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구축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회의는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주민협의회 구성 방안, 각 읍·면별 발전 및 향후 추진 계획, 홍보·현안 사항 등 십승지 읍·면간 지속 교류를 통한 미래지향적 공동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부안군 허진상 변산면장은 “십승지 마을 주민은 정감록이 소개하는 것처럼 천하명당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부안군과 변산면을 널리 홍보할 좋은 기회인만큼 십승지 읍·면간 지속 교류를 통해 상호 상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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