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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김제시, 4월 5일까지 기록물 구입 신청 접수

  • 입력 2024.03.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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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흩어져 있는 역사 기록물을 찾습니다.

〔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김제시가 지역 역사를 담은 기록물을 공개 구입한다.

시는 25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흩어지고 멸실 될 수 있는 김제 기록을 수집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록자산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일제강점기부터 2000년대까지 김제 관련 근현대 기록물로 △김제역, 시장, 극장, 빨래터, 거리 등 지역 변천 확인 자료, △시민 일상생활과 향토문화 자료, △김제시 정책, 사건, 인물, 행사 관련 자료 등 김제 관련 역사·학술·문화적 보존가치가 높은 기록물로, 상태가 양호하고,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하며, 도굴·도난 등 불법 취득 기록은 매도신청을 할 수 없다.

판매를 원하는 소장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기재된 서식을 작성해 오는 4월 5일까지 김제시청 정보통신과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jukyon@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입 절차는 서류심사, 감정평가, 민간기록물관리위 심의 순으로 최종 구입 여부를 판단하며. 자세 사항은 정보통신과 행정정보팀(063-540-3597)에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시장은 “흩어져 있던 김제 기록을 수집해 미래 세대에 전달하고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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