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원광대병원 이성현 교수연구팀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증례 학술상’ 수상

  • 입력 2024.03.25 10:35
  • 댓글 0

〔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연구팀이 지난 8-9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증례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성현 교수는 ’발목 변형 및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48세 여자 환자 증례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말초 신경병증과 관련이 있음에도 신경병성 관절병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인식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과거 문헌 및 기존 보고도 드물다.

비특이적 임상 양상으로 인해 증상이 종종 오인되며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는 경향이 있고 특히 당뇨병 외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이정현 교수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발생할 신경병성 관절병증 증례를 통해 다학제적 접근 필요성과 적절한 진단, 신중한 치료 계획 수립 및 지속 관리가 환자 삶 질을 개선 하는데 중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 교수연구팀은 이 발표를 통해 족부족관절학 지식과 연구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해당 분야에서 연구와 진료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 한 것.

이성현 교수는 현재 당뇨병성 혹은 류마티스 관절염에 의한 신경병성 관절병증 및 발목과 발 변형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향후 족부족관절 및 스포츠 관련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와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