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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 공약으로 ‘고3, 천원의 아침밥’ 발표

  • 입력 2024.03.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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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갑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아침밥 제공, 시범운영 후 전국 확대 예정

박정훈 예비후보, “일찍 등교하는 고3 학생은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

학생들과 함께 있는 박정훈 후보(왼쪽 첫 번째)
학생들과 함께 있는 박정훈 후보(왼쪽 첫 번째)

[내외일보] 박정훈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송파갑)는 공약으로 ‘고3, 천원의 아침밥’을 발표했다.

 ‘아침 식사 결식률 추이 조사(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아침밥을 굶는 청소년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고등학생의 결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침밥을 결식하는 경우 청소년의 성인병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에서는 일부 학교(정의여고, 선일여중 등)만 아침밥을 제공하고, 송파구 관내 학교의 경우 전무한 상황이다.

 박정훈 후보는 현재 대학생들에게만 제공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을 고3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송파갑 지역의 고3(9개교, 1,93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전국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시범운영 시, 아침 급식비 80%(5,053원 중 1,000원 부담)가 지원되며, 연간 약 16억 8천만 원(송파갑)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박정훈 후보는 “공약 실현 시, 어린 자녀의 아침을 준비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고, 청소년기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으로 아이들의 건강이 증진될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확대하여 일찍 등교하는 고3 학생은 모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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