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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오은영에 정색하며 "누구 편 드냐 지금, 내 고민 들어라" 역정

  • 입력 2024.03.2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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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화면 갈무리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화면 갈무리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오은영 박사가 클론 강원래를 상담하며 태도에 당황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강원래, 김송 부부 편의 출연분이 공개됐다.

연애 기간부터 결혼까지 35년 차라는 김송은 "말하기 전까지는 한 달 정도 고민한다. 신경질을 낸다던가 화를 낸다던가"라며 고민을 꺼냈다.

이에 강원래는 "내가 다 들을 테니까 편하게 말해봐, 이런 남편이 있나 이 세상에?"라고 말해 모두의 귀를 의심케 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화면 갈무리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화면 갈무리

이어 김송이 "소통을 뭔가를 들을…"이라고 말을 이어가려했지만, 강원래는 김송의 말을 끊고 "소통이라기보다는 그걸…"이라며 자신이 하고 싶은 말부터 했다.

그러자 오은영은 "우주의 단 한 명인 당신의 배우자는 불편하다는 거다"라고 지적했지만, 강원래는 "누구 편을 드는 거냐. 그렇지 않냐. 제 고민을 왜 안 들어주는 거냐.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있지 않나. 지금 상황에 내 고민을 들어야 한다"며 역정을 냈다.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은 "정신과의사로서 33년 차다. 제일 힘든 고객님이다. 두 분이"라고 진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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