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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오는 30일 개막

  • 입력 2024.03.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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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 30일~31일 개최, 공연·체험행사 등 풍성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 입장료 무료, 셔틀버스 등 교통안전 만전

〔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축제가 오는 30일 화려하게 열린다.

31일까지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벚꽃축제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한다.

1일 차 메인 공연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리허설을 거쳐 △어린이 꿈의 오케스트라 △팝페라 사과나무 △임실필봉농악 △개막식 및 축하공연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오후 3시 개막식과 더불어 마련된 축하공연에는 만능트롯돌 김희재, 천태만상 윤수현, 중년 대통령 요요미, 떳다떳다 영기 등이 출연, 최상의 흥겨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일 차인 31일에도 오전 10시부터 리허설을 거쳐 △제35보병사단 군악대 △운암라인댄스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로 2일간 축제를 마무리한다.

체험 부스 존은 △옥정호 담수어 그리기 △붕어‧벚꽃 달고나 체험 △벚꽃 바람개비‧꽃화분 만들기 △벚꽃 비즈 리본 공예 체험 △물레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한 먹거리 존은 지역 단체들이 주로 참여해 다양하고 가성비 높은 간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과 더불어 벚꽃 개화기간에 옥정호를 찾는다면 순환도로 가득 핑크빛 벚꽃 물결이 출렁여서 발길 닿는 곳곳이 포토스팟이 되어 방문만으로도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따스한 봄이 다가오면서 붕어섬 생태공원과 요산공원에 조성한 튤립과 수선화 등 봄꽃들이 형형색색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축제 기간에 쌍암리 주차장에서 행사장 입구까지 20여 대 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편의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의 보물 관광지인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해 3월 정식 개장 이후 10개월여 간 40만여 명이 다녀간 데 이어, 올해 3월 1일 재개장해 3월 한 달간 무료로 운영되면서 개장 3주 만에 3만6천여 명 방문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처음으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축제장 관광객에 좋은 이미지를 남기도록 풍성한 축제를 준비 중”이라며 “설레는 봄날, 옥정호에서 봄 기운을 만끽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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