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광주/전남
  • 기자명 이광수 기자

구례군 토지면, 마을주민과 직능단체 하나 되어 토지천 살리기 나서

  • 입력 2024.03.28 11:00
  • 댓글 0
마을주민과 직능단체 하나 되어 토지천 살리기 나서

[내외일보] 이광수 기자 = 전남 구례군 토지면은 3월 27일 마을주민과 직능단체가 하나 되어 토지천 살리기에 나섰다.

토지천은 면 중심지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매년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시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되어 수질오염 및 수변 생태 경관을 훼손하고 입목 등의 걸림으로 물길 흐름을 방해해 왔다.

이번 토지천 살리기에는 구만마을 주민, 토지면 새마을부녀회 및 생활개선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하천 2km 구간에 방치된 폐비닐, 페트병 등 쓰레기 6톤 가량을 수거했다.

토지천 살리기에 참여한 구만마을 오명수 이장은 “주민들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토지천을 더욱 깨끗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기원 토지면장은 “토지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지방하천 및 소하천 살리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면은 이번 토지천 살리기 활동과 별개로 군 하천 관리부서와 협의해 집중호우 시 물길 흐름을 방해하는 하천 법면의 잡목을 깨끗이 제거하는 등 홍수 예방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