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 = 경남교육청은 28일 우리 사회의 친환경 변화에 이바지하고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 창원용호점’ 개점 기념 기부 특별전에 참여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전국적으로 2002년부터 시작해 가게 운영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환원하는 비영리 공익단체로, 환경 보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창원용호점은 2015년 첫 문을 연 이래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21년까지 운영하다가 이번 달 경남교육청의 기부 특별전을 시작으로 다시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 경남교육청 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가전용품, 옷가지 등 물품 370여 점을 스스로 가져와 기념행사에 기증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 활동이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토대가 되고 환경의 관심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