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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신구 기자

박용호 국힘 파주시갑 후보 출정식 "운정역 3호선 꼭 해내겠다"

  • 입력 2024.03.29 10:19
  • 수정 2024.03.29 10:42
  • 댓글 0

새암공원과 야당역 2회 실시, 시민들 `3호선 운정역 기대 만땅`

[내외일보=경기]이신구 기자= 박용호 국민의힘 파주시갑 후보가 제22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11시 새암공원 사거리와 6시 야당역 2곳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출정식이 열린 오전 11시 운정신도시 새암공원 교차로에는 빗속을 뚫고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해 그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지자들이 출정식 현장에 참여해 운정역 3호선 연장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박 후보는 "나라와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 이 한 몸 불태우겠다."면서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파주 운정신도시 교하동이 지금과 같이 거짓말을 일삼는 일꾼들, 사리사욕에 쩌든 일꾼들이 유린하도록 남겨둘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12년 동안 기재위원장으로 예결위 간사하면서 그 흔한 쪽지 예산도 못 만들어 낸 3호선 운정역, 제가 꼭 이루어내겠다."며 "다수당이 되어 50만 인구의 접경지대에 대한 광역교통 예타 면제 특별법안을 1호 법안으로 만들어서, 대통령실의 힘을 받아 여당 국회의원들 설득시키면 성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교통 문제, 교육 문제, 의료 문제, 문화 문제, 이 박용호, 그 모든 것을 가슴 속에 고이 간직하고 시민 여러분들의 충실한 일꾼으로서 일하겠다."고 시민들을 향해 목청높여 말했다.

[박용호 후보 출정식 연설문]

존경하는 운정신도시 교하동 시민 여러분! 

저는 참으로 결연한 의지와 비장한 각오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두 가지 이유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위기에 빠진 국회와 국가를 정상화시키는 일입니다.

이 나라가 지금 엉망인 상태가 된 것은 합리가 무엇인지, 시민의 엄중한 질책이 무엇인지 모르는 비정상적이고 합리성을 잃은 세력들 때문입니다. 

이러한 세력들을 아웃시키고,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국가로 바로 세워, 우리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실력 있는 정상적인 보수우파 사람들이 국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수당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텔레비전 뉴스를 보실 때마다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으십니까.

정말 말도 안 되는 범죄집단들이 자신들의 범죄를 숨기고, 오로지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우리 국회와 입법부를 좌지우지하는 것을 우리는 더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이재명이나 조국과 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국회에서 활개를 치도록 우리 정상적인 시민들이 용납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래서 저는 첫 번째로 이 나라의 정상화를 위해서 이 한 몸 불태우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자유 보수우파 정상적인 정당 국민의힘에 힘을 보태어주십시오. 

두 번째는 우리 운정신도시 교하동을 발전시킬 것입니다. 

저는 파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파주 토박이입니다. 제 고향 파주 운정신도시 교하동이 지금과 같이 거짓말을 일삼는 일꾼들, 사리사욕에 쩌든 일꾼들이 유린하도록 버려둘 수 없습니다. 도대체 12년 동안 이곳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그분은 얼마나 이 업무를 등한시했길래 이렇게 우리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는단 말입니까. 

GTX에 대해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GTX 민주당이 해낸 것입니까? 보수 정당 새누리당 현재의 국민의힘이 해낸 것입니다.

(2013. 10. 20 노컷뉴스 헤드라인) GTX 김문수 지사가 발의해서 추진하는데, 민주당에서 GTX 사업은 제2의 4대강 사업이라고 비난을 하면서 우리 김문수 지사의 GTX 사업에 발목을 잡고 회의장을 박차고 나간 사람들이 바로 민주당입니다.

그런 분들이 지금 와서는 GTX가 자기들이 이루어낸 것이라고 숟가락 올리는 이런 사태를 감행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사실을 파악해 주십시오. 인터넷에 검색해 보십시오.

GTX 4대강 사업이라고 발목을 잡았던 세력들이 김문수 지사의 발의와 지지를 막아냈던 세력들이 민주당입니다. 그런 분들이 지금은 GTX의 발전의 주역인 것처럼, 또는 GTX를 자기들이 만들어낸 것처럼 주장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시민 여러분 사실을 직시해 주십시오. 우리 보수 우파정권에서 모든 발전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런 분들이 지금에 와서는 GTX가 자기들이 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옳지 않습니다. 

3호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호선 예타 면제를 지금 말씀하십니다. 도대체 12년 동안 기재위원장, 예결위 간사하시면서 그 흔한 쪽지 예산도 못 만들어 냈습니다. 지역의 발전에 대해서 왜 이렇게 무관심하고 무슨 일을 했는지 시민 여러분 이번엔 엄중한 아웃의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변하지 않으면 발전도 혁신도 없음을 역사가 증명합니다. 우리 지역의 민주당 국회의원께서는 그동안 한 일이 무엇인지 공개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후보님이 아니면 해낼 수 없었던 일 딱 한가지만 말씀해주십시오. 오히려 교회폐쇄법을 발의한 79명 중 한 사람이 아닙니까, 지금 당장이라도 사퇴하심이 우리 파주 운정신도시 교하동 시민들에 대한 마지막 예의가 될 것입니다. 

3호선 박용호는 해낼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3호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파주 대표공약입니다. 대통령의 공약 누가 지켜내겠습니까? 여당 국회의원이 매번 대통령실을 찾아가서 이 문제를 의결하고, 다수당이 되어 50만 인구의 접경지대에 대한 광역교통 예타 면제 특별법안을 1호 법안으로 내걸어서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음을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대통령실의 공약, 여당 국회위원의 힘, 박용호의 열정이 합쳐지면 우리 파주 운정신도시는 진정한 수도권이 될 수 있습니다. 

수도권이라고 각종 규제는 많이 받아왔지만 정말 서울권 지하철 하나 없는 곳이 어떻게 수도권이 되고 그 흔한 예타면제 하나 못 받아냈단 말입니까.

일꾼이 필요합니다. 진정으로 일하는 젊은 일꾼, 성과를 내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성과 내지 못하는 일꾼, 이번 기회에 아웃시켜 주십시오. 교통 문제, 교육 문제, 의료 문제, 문화 문제, 저 박용호 이 모든 문제들을 가슴 속 깊이, 고이 간직하고 시민 여러분들의 충실한 일꾼으로서 헌신하겠습니다. 

4월 5일, 사전투표에 기호 2번, 성과를 내는 일꾼에게 힘을 보태주십시오.

4월 10일, 기호 2번, 성과를 내는 일꾼에게 힘을 보태주십시오. 

4년 만에 그간 볼 수 없었던 성과와 참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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