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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익산국토청 1조 1,341억 투입 ’24년도 업무계획 발표

  • 입력 2024.03.29 12:20
  • 수정 2024.03.29 12:29
  • 댓글 0

- 36개 SOC, 건설·교통 분야 안전사고 감축 등 추진
호남권 균형발전과 안전한 국토 만들기 총력

〔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국토교통부 익산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은 3월 25일 지역 균형발전, 건설현장 안전문화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SOC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조 1,341억(도로 6,058억, 지역개발 1,024억, 국토관리 3,179억, 보상 841억 등) 예산을 투입해 36개 도로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개발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재해율이 높은 소규모, 고위험 공종 등 안전 취약 현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불량골재 유통 방지를 위한 레미콘·아스콘 생산공장 점검 등을 추진해 양질의 시공 품질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사고 사전예측 시스템(교차로버전)’, ‘AI활용 실시간 과적단속 시스템’ 등을 확대·구축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 내용은 첫째, 도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조기 재정집행 추진, 지역개발사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용진-우아 등 28개 계속사업과 동면-송광 등 8개 신규사업 등 총 36개(6,058억, 310.1km) 도로망 확충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호남권 도로망 구축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반기까지 전체예산 65% 이상을 집행하고, 25개 시·군 186건 지역개발사업을 지원해 지역별 경기회복도 도모할 계획이다.

둘째,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로 선제적 재해예방을 추진하고, 불법하도급 단속 등 법질서 확립을 통한 공정질서 회복에도 앞장선다.

셋째,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로·교통관리체계를 구축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 중심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경호 익산 청장은 “경기회복과 지역성장을 이끌 SOC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사고 잦은 소규모(50억↓)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건설현장은 물론 편리한 도로·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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