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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남원시 동충동 『우리마을 돌봄단』 발대식 개최

  • 입력 2024.03.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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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사업

남원시 동충동 『우리마을 돌봄단』 발대식 개최

[내외일보] 류재오 기자 = 동충동 행정복지센터와 남원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우리마을 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돌봄단”은 남원사회복지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연7,000만원)을 받아 진행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Ⅱ”의 일환으로 늘어가는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험가구를 발굴하는 정부의 고독사 예방계획과도 맞닿아 있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남원시 고독사 현황 및 돌봄단의 역할을 교육하고 돌봄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동충동 “우리마을 돌봄단”은 누구보다 동네 사정에 밝은 동충동 13개 통장 및 새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위험가구가 스스로 고립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통해 도울 예정이다.

남원사회복지관 강정아 관장은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주민들과 친숙한 통장님들과 부녀회에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충동에서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가구가 없도록 같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충동 행정복지센터 김차남 동장은 “사회복지관과 돌봄단 등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 같아 정말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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