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른바 '마이크로닷 부모님 사기 사건'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섰던 마이크로닷의 어머니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했다. 

23일(오늘) 마이크로닷의 어머니는 해당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난 1999년 피소된 사기 혐의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정확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고 이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뉴질랜드로 잠적을 하거나 도피를 하려고 하는 의도는 결코 없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추가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대답을 피했다.

한편 최근 마이크로닷의 페이스북 접속지가 뉴질랜드로 표기돼 마이크로닷이 뉴질랜드로 출국했다는 소문도 한때 퍼졌으나, 지인에 의하면 마이크로닷은 국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