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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내외일보=며칠 전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이 뺑소니 차량으로부터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었다.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치료비 문제로 가족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어 경찰에서 뺑소니 차량 검거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는 것과 함께 '뺑소니·무보험차 사고 피해자 지원제도'에 대하여도 설명해주었다.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정부보장사업)이란 뺑소니나 무보험차 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피해자가 어디에서도 보상받지 못할 경우 정부에서 보상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보상대상은 자동차 소유자나 자동차를 사용할 권리
내외일보
2019.06.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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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우리주변에서 대중교통, 병원 등에 연이은 폭력사건이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다.영세상인 상대 생계 침해 갈취 및 지역 내 각종 이권 개입, 지도자와 선수간의 가혹행위 등 고질적인 형태의 폭력 사건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이에 경찰은 시민들의 불안감과 불편함을 야기하는 “생활주변 악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2019년 3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60일간 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생활주변 악성폭력에 해당하는 “의료현장 폭력”이란 응급 의료 현장에서 폭력과 협박, 업무방해 및
김상규 기자
2019.06.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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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대부분의 사람들이 물건을 잃어버렸을 경우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로스트112’를 검색하면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사이트가 나온다.분실물 신고의 경우 가까운 지구대·파출소,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여 신고를 하면 되지만 찾아가지 않아도 ‘로스트112’에 간단히 회원가입 후 분실물 신고를 분실자가 직접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이 경우 경찰관서에 습득물이 접수되고 습득물에 본인의 신분증이 있을 경우 주민번호를 이용하여 자동매칭이 되어 더욱 빠르게 분실품을 찾을 수 있게 된다.또한 분
김상규 기자
2019.05.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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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2006년 5월 18일 국세청 직원을 사칭하여 과징금을 환급해 준다고 속여 은행자동입출금기(ATM)로 유인한 후 은행자동입출금기를 통하여 코드를 입력하는 환급절차를 진행하여야 한다며 버튼 조작을 지시하는 수법으로 800만원을 이체 받아 가로챈 사건이 발생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통신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 사건이다. 그 후 시간이 흐를수록 범행수법은 다양해지고 교묘해졌다.“당신 계좌가 범죄조직에 이용되고 있다”,“금융정보가 노출되어 계좌 잔고가 위험하다”라는 말로 겁을 준 후 불안해하는 피해자에게
김상규 기자
2019.05.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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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2016년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촛불집회를 우리는 모두 보았을 것이다. 과거 쇠파이프, 각목, 집단폭력 등 폭력집회를 많이 보았던 우리들로서는 신선한 충격이었다.수 만명이 광장에 모여앉아 촛불을 든 채 구호를 외치는 모습에서 우리 국민의 집회문화가 한 단계 성장하였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을 것이다.하지만 우리가 현재에 안주해 간과하면 안 될 것이 있다. 바로 선진문화로의 성장과 발전·올바른 방향성이다.전 세계적으로 집회시위와 관련해 여럿문화들이 올바르게 발전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이중 대한민국의 집회시
김상규 기자
2019.05.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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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상공인의 대부분은 ‘10인 미만 근로자 고용 사업체’로 그 수는 14만 8000개에 달한다. 이는 전체 사업장의 91%로 전국 평균 85%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소상공인은 우리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으로서 소비 진작과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전년 대비 10.9% 상승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2%대로 예상되는 저성장, 치열해지는 상권 경쟁 등 소상공인 개인의 능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쏟
백춘성 기자
2019.05.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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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신학기가 시작 되었다.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고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선생님들도 만난다. 이쯤 되면 항상 대두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학교폭력’ 문제이다. ‘학교폭력’의 문제에 대해 뉴스 등의 매체에서 심각하게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럴 수 도 있지’, ‘아이들이 다 그렇지’ 라는 등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가장 큰 문제는 폭력의 피해자는 결국 또 다른 폭력을 낳고,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표출한다는 사실이다.폭력은 지극히 원시적인 범죄의 한 형태이다. 안타까운 현실은
김상규 기자
2019.05.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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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지난 2017년 9월 경찰개혁위원회에서는 경찰의 집회시위 대응 개선방안에 대한 ‘집회·시위 자유 보장’ 권고안을 발표했었다.‘집회·시위 자유 보장’을 위한 권고는 경찰이 집회시위를 통제·관리의 대상이 아닌 헌법에 기초한 기본적 인권의 보장과 실현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함을 분명히 밝히고, 평화적인 집회시위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근본적인 집회시위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권고사항들에 대한 취지를 공감하고 수용하기로 결정하여 그간 집회신고의 민원실 접수, 한국형 대화경찰관
김상규 기자
2019.05.0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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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참으로 편리한 세상이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어디서든 사지 못할 물건이 없고, 일자리를 구하거나 대출을 받는 복잡한 사무도 스마트폰만 몇 번 누르면 금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유비쿼터스라는 말이 나온 지도 참으로 오래 되었고 이젠 잘 쓰이지도 않을 만큼, 우리 시대는 이제 사이버 공간과 현실 세계가 서로 공존하고 있어 그 누구라 하여도 두 세상을 모두 오가지 않고는 쉽게 살아갈 수 없다. 사이버 공간은 현실 세계와는 다른 독특한 규칙이 있다. 한없이 편리한 도구이지만 반대로 치명적인 칼날로 돌
김상규 기자
2019.05.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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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내외일보=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5.5), 어버이날(5.8), 세계가정의 날(5.15), 부부의 날(5.21) 등 가족관련 기념일이 집중 되어 있는 달이다.1년 중에 한 달을 가정의 달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독려하고 있음에도 우리 주변의 가정폭력은 줄어들고 있지 않고 있다. 특히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는 현 시대에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날수록 그에 따른 가정폭력 비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통계에 의하면 한국인 남편이 폭력을 행사한 다문화 가정의 경
내외일보
2019.05.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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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정신질환 의심환자는 정신질환자(조현병 등)로 추정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건강, 안전이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큰사람의 경우이다.이 환자들의 경우 경찰관서에서 신고를 받고 응급입원(3일) 조치를 하고 있으나, 이후 필요시 다른 입원으로 전환(보호. 행정입원) 해야 됨에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최근 진주시에서 발생한 정신질환자의 화재 및 살인 사건으로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응급입원의 요건은 발견자의 (신고자. 가족. 이웃) 신청으로 자의 또는 타인의 위해가 우려되는 등 급박한 상황시 의사와
김상규 기자
2019.05.0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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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화 되고 있다.이메일, 쇼핑, 인터넷 강의 심지어 은행거래 또한 앱을 통해 직접 은행에 가지 않고도 계좌이체를 하거나 대출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세상이 되었다.하지만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스마트폰의 핵심기능인 앱(App)을 이용한 사례들이 크게 늘고 있어 관련 피해들이 속출하고 있다.보이스피싱범들은 전화를 하며 링크 혹은 알림창을 통해 악성앱을 피해자들에게 다운받게 한 뒤, 범행 직후 피해자가 어느 전화번호로 발신을 하든 다
김상규 기자
2019.05.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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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청]백춘성 기자= 재세여려 재관여빈(在世如旅 在官如賓)이라는 경구(警句)가 있다. 세상살이는 나그네처럼 하고 관직 생활은 손님처럼 하라는 뜻이다. 조선 후기 문인 성대중은 규장각에서 교서관 교리의 벼슬에 있을 때 이 글을 좌우명으로 삼아 벽에 써 붙여놓고 삶의 자세를 가다듬었다. 그의 저서 청성잡기 성언편(나의 좌우명)에 전해진다. 성대중은 비록 서얼 출신이지만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벼슬에 올랐다. 하지만 당시 조선 사회는 당파를 만들어 끼리끼리 뭉쳤는데 양반도 아니고 서민도 아닌 그의 어정쩡한 신분은 어디에도 낄 데
백춘성 기자
2019.05.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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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스마트폰의 보급화 인터넷의 대중화로 인에 생활에 이로운 점도 많지만 이로 인한 해로운 점도 많이 발견이 된다. 인터넷 상에서 익명성을 무기로 각종 거짓 및 허위정보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 불법 동영상을 유포하는 행위 등 요사이 무수한 범죄들이 사이버상에서 벌어지고 있다.우리 경찰에서는 이러한 사이버상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2015년에 4월2일을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로 지정을 하였다.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이란 사이버(CYBER)의 사(4)와 이(2)를 따와서 4월2일을 선정한
김상규 기자
2019.04.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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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금년도 상반기 안에 검사의 수사지휘권 폐지, 경찰에 수사 종결권 인정을 기본방향으로 수사구조개혁을 추진 중에 있다.지난해 6. 21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정부최초로 정부안으로 발표되었고, 정부안인 백혜련 의원 안을 기준으로 국회에 발의된 형사소송법 개정안 총 10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우리 검찰은 기소권, 직접 수사권, 수사 지휘권, 독점적 영장청구권, 형집행권 등 사법절차 전반에 관여를 하며 무소불위 권한을 독점하고 있다.수사구조개혁 추진배경은 ‘17. 4월 한국
김상규 기자
2019.04.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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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이따금씩 들을 수 있었던 마약 관련 사건을 최근 언론을 통해 많이 접하고 있다.이제는 마약이 조용하고 조심스럽게 우리 주변 곳곳에 스며들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과연 마약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는 것일까?마약옥수수, 마약김밥 등과 같이 계속해서 맛보고 싶은 맛있는 음식을 표현하는 단어로 쓰이는 점에서는 친근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알 수 있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마약류를 1) 약물사용에 대한 욕구가 강제적일 정도로 강하고(의존성) 2)
김상규 기자
2019.04.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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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대한민국에서 교통법규를 제일 잘 지키는 사람은 누구일까? 그들은 아마도 유치원생이 아닌가 싶다.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앞 교통정리를 하는 중 5~6세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건널목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다가 좌·우측을 살피고 손을 들고 건너는 모습을 보았다.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해서 흐뭇하게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건널목에 보행자가 있음에도 아무런 인식 없이 차량을 멈추지 않고 운행하는 어른들을 본다. 특히 심각한 것이 밤 시간 때 교통 신호위반이다. 심야시간 때
김상규 기자
2019.04.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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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내외일보=파도가 깎고 바람으로 다듬어 바다 한가운데 빚어 놓은 세상, 1004섬 신안에 희망이 샘솟고 있다. 경계를 지우고 한계를 뛰어넘어 신안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고 높은 곳으로 오르고 있다. 섬에 사는 사람들은 교통이 생명이고 복지이며 소득이자 희망이다.누구 하나 눈 여겨 보지 않던 섬, 신안군에 사는 주민들은 수백년 동안 바람 앞에 고개 숙이고 파도 앞에 절망하며 애환의 삶을 보내왔다. 일몰 30분 후부터 일출 30분 전까지의 여객선 운항을 금지하던 규정 때문이었다.지난 2006년 박우량 군수는 취임 이후
내외일보
2019.04.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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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이제 겨우 삼십대 중반에 들어선 필자이지만, 직장생활과 육아에 치여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최신 유행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그야말로 ‘아싸’가 되어버린 지 오래이다. 10~20대가 아니고서는 변화하는 세상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고, 그렇기에 ‘얼리어답터’나 ‘트렌드리더’와 같은 단어가 우리 시대의 또 다른 미덕으로 등장한 것이 아니겠는가. 최신 유행가를 모른다거나 철지난 옷을 입는 정도의 문제는 우리 삶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우리 주변의 범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둔감하게
김상규 기자
2019.04.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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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한동안 잠잠하다 싶으면 터져 나오는 것이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이다.과거에도 수차례 연예인들이 마약 투약으로 구속된 사례가 있었다. 유명 연예인의 도덕불감증이 도를 넘었다는 생각이 든다.공인임에도 불구하고 반복해서 구속되는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순간의 실수로 빠지기 시작하면 쉽게 끊지 못해 헤어 나오기 힘든 것이 바로 ‘마약’이다.탤런트, 영화배우, 모델 등 연예인은 이미 사회적 공인으로 인정받고 있다.많은 청소년들이 그들의 삶을 본보기로 여기고 있으며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은 젊은 층의 의식을 좌
김상규 기자
2019.04.18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