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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중구는 한 달여간 지속중인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등 위험에 노출된 ‘폐지수집 어르신’을 긴급 지원한다. 생계로 어쩔 수 없이 야외에서 폐지를 모아야 하는 노인에게 폭염 기간 중 이를 중단하고 휴식하도록 유도하는 대신, 구에서 그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주는 것이다. 폭염에 7~8월 폐지 수집을 스스로 포기한 노인도 대상이다. 현재 구에서 파악하고 있는 관내 폐지수집 노인은 32명이다. 7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개인별 안부확인 및 실태조사를 하면서 폭염 동안 폐지수집 자제를 당부했다. 지원은 구 복지사업 ‘드림하티’로 들어온 후원금을 활용한다. 대상자 대부분이 복지급여 수급자여서 법정급여 추가는 어렵고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선정도 이미 끝나 공
김은섭 기자
2018.08.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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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중구는 이달 16일부터 10월말까지 관내 거주하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별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본부와 인제대에서 표본으로 추출한 가구의 만19세 이상으로 모두 900명이다. 이들 가구에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의 키와 몸무게, 혈압을 재는 계측조사와 일대일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원은 중구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게 된다. 설문은 전자조사표(CAPI)를 활용하며 조사원이 문항을 읽고 대상자가 응답하면 그 내용을 조사원이 노트북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김은섭 기자
2018.08.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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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중구가 수급자격 관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벌인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에서 141가구에 대해 지급을 중단하고 부적절하게 수급된 50건은 환수 조치하기로 했다. 또 168건은 지급액을 줄이기로 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복지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중 소득, 재산 등 수급요건에 변동이 있는 1246건을 대상으로 확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기초조사와 소득실태조사, 현장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 부정수급 50건을 적발했다. 취업 등에 따른 소득 증가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일시적 소득 발생을 제때 알리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구는 부당 지급된 3200만원을 이들에게서 돌려
김은섭 기자
2018.08.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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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중구청 본관 건물 뒤편에 자리잡은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서 근무하는 A씨는 최근 달라진 작업 환경에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구청 직원들을 볼 때마다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그동안 대형 선풍기 2대에 의존해 온종일 쓰레기 더미에 파묻혀 구청 각 부서에서 나오는 쓰레기 봉투를 뜯어 재활용품 분리하는 작업을 해왔는데 지난 달 30일 출근해보니 어수선했던 작업장이 아주 말끔하게 정비됐기 때문이다. 바닥은 녹색 노면 페인트가 칠해져 있었고, 정확한 쓰레기 분리 배출이 가능하도록 종류별 구분막이 설치됐다. 폭염에 대처하고 작업장 공기질 개선을 위해 천장형 선풍기와 조명도 추가로 설치됐다. 낡은 방충망도 새것으로 교체됐다. 근무자들의 여름나기
김은섭 기자
2018.08.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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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이달부터 중구에서는 50개의 주민 소모임이 일제히 닻을 올렸다. 각 동별로 2개에서 많게는 5개까지 그 동에 살고 있거나 직장을 둔 사람들이 결성한 것으로 14개 동에 걸쳐 400여명이 이들 소모임에서 손발을 맞추는 것이다. 모임 활동은 반찬 나누기, 손뜨개, 주민 합창단, 오카리나, 사진, 역사탐방, 여행 등 그야말로 다채롭다. 하지만 일상에서 주민들이 공감하는 문제나 욕구를 힘을 합쳐 해결해보자는 목적에서 태어난 모임들로 뿌리는 같다. 모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의 일환인 주민참여지원사업에 참가한 주민 소모임들이다. 이 사업은 찾동에서 복지 강화와 함께 초점을 두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중구의 찾동은 지난해 7월 4개 동에서 출발해
김은섭 기자
2018.08.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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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서양호 중구청장이 최근 중구가 설치 준비 중인 도로변 그늘막에 대해 사과했다. 서 구청장은 30일 아침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 및 긴급 직원조례를 열고 “연일 계속되는 최악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그늘막 설치가 늦어지는데다 위치도 주민이 원하는 장소가 아닌 곳이 많다. 게다가 서울광장 앞은 서울시 간부의 말 한마디에 세워졌다”며 “늑장 부리기, 눈치 보기 등 부끄러운 구정을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환골탈태하고, 중구민을 위한 중구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중구는 30일 관내 50곳에 그늘막을 설치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구민들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곳 보다는 시청 앞이나 명동입구, 을지로입구 등 주로 대로변 위주로 치중돼
김은섭 기자
2018.07.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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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중구는 지난 26일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을 하고 있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원에게 ‘얼음조끼’를 지급했다. 올해 구의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37개 세부사업이 진행 중이며 모두 117명이 근무하고 있다. 구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사업 참여자의 상당수가 60~70대 노인층에다 야외 작업이 많은 점을 고려해 얼음조끼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얼음조끼는 안쪽에 여러 개의 아이스 팩을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에 지급된 조끼는 개당 33000원 가량의 제품으로 관내 기업체인 호텔 신라에서 전액 후원했다. 이와 함께 구는 공공근로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오후2시에서
김은섭 기자
2018.07.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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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폭염 속 잇따르는 통학차량 내 어린이 방치 사고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구가 27일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잠든 아이 확인 장치)’을 전격 설치한다. 설치비는 구가 전액 지원한다. 구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폭염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고 현재 논의 중인 제도화나 정부 대책 시행을 마냥 기다릴 수 없어 선제적으로 설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은 관내 68개 어린이집 중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4곳(4대)이다. 국공립어린이집 1곳과 민간어린이집 3곳으로 매일 200명의 아이들이 이들 차량으로 등·하원하고 있다. 구가 도입한 체크 시스템은 ‘벨 타입’이다. 운전자가 차량 맨 뒷자리에 있는 확인벨을 눌러야 차량 내·외부의
김은섭 기자
2018.07.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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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중구가 끝이 보이지 않는 폭염에 맞서 취약계층 보호에 팔을 걷었다. 구는 지난 24일 당초 예정됐던 정기 간부회의 대신 폭염 장기화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고 폭염 대비책을 논의했다. 서울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이달 12일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고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8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전국적으로 온열환자가 예년에 비해 급증하는 등 인명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폭염에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가 중점 논의대상으로 떠올랐다. 서양호 구청장은 “폭염이 지속되면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은 결국 취약계층”이라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과 이행을 주문했다. 구가 선결하기로 한 것은 ‘안부확인’이다. 이에 따라 관내
김은섭 기자
2018.07.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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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 =중구는 8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이에 따라 우선 무더위에 고통을 겪는 쪽방, 고시원, 여관 등 주거취약지역 거주민과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의 명단을 입수하여 전수조사를 벌인다. 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추진반을 가동하고 통·반장,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우리 동네 주무관’, 관내 복지시설 및 종교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할 방침이다. 조사에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전반적인 생활실태와 건강 상태 파악에 주력한다. 지원이 필요한 가구로 판단되면 복지플래너가 2차로 심층 조사에 들어간다. 구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긴급한 경우는 먼저 지원한 후 현장조사에
김은섭 기자
2018.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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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한낮의 찜통더위가 채 가시지 않던 지난 20일 저녁,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 있는 예감터 여민의 야외공연장에서는 흥행 돌풍을 몰고 왔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OST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해금과 가야금이 들려주는 감미로운 선율은 잠시 무더위를 잊게 하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이어 무대 중앙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영화 ‘라라랜드’가 상영되기 시작했다. 사전 신청으로 무료 관람 기회를 잡은 관객들은 푹신한 야외 의자에 몸을 기댄 채 은막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렇게 중구와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이 공동으로 마련한 ‘다산성곽길 야간극장 금요영화제’의 서막이 올랐다. 야간극장은 주민들의 풍성한 여가를 돕고 다산성곽길 예술문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
김은섭 기자
2018.07.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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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신상철 신임 중구 부구청장(前 수도권 교통본부장)이 20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965년생인 신 부구청장은 경희대 행정학과와 동경도립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이듬해 강서구 생활체육과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강서구 문화공보실장을 거쳐 서울시 기획예산실 예산담당관, 교통국 운수물류과장, 경쟁력강화추진본부 금융도시과장,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관, 수도권 교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서울시의 경제와 교통 분야 역점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5년부터 3년간 행정안전부에 파견돼 ‘정부 3.0사업’의 토대를 닦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알려졌다. 신 부구청장은 취임식에서“대한
김은섭 기자
2018.07.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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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중구가 침체된 봉제 산업에 힘을 불어 넣기 위해 반려동물 시장을 공략한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관내 봉제인들과 손잡고 반려동물 의류 및 소품 개발에 나선다. 반려동물 시장은 매년 시장규모가 1조원 이상 가파르게 늘어가고 있는 고성장시장이다. 구는 이곳에 눈을 돌려 일감 창출과 젊은 예비 봉제인 유치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한국노동연구원은 앞으로 10년 후에는 숙련된 봉제기술 인력이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종사인력이 50대 이상으로 고령화됐고 젊은 인력도 잘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봉제 전문교육을 받아도 숙달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최신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산업 성향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일감 감소도 한 몫 한다
김은섭 기자
2018.07.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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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민선7대 중구의 구정목표가 '중구민을 위한 도시'로 확정됐다. 서양호 새 중구청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 구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과 서울의 발전 이면에는 중구민의 희생과 헌신과 헌신이 전제되었다”며“그동안 양보한 중구민의 권리를 정부와 서울시에 당당히 요구하면서 생활구정에 우선 집중하는 '중구민 제일주의'를 실현하겠다”라고 구정목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1000억이 소요될 구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중단된다. 그는“구청이 낡은 것은 사실이지만 구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더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정희 기념공원'이란 의혹과 비판을 받아온 동화동 주차장 조성사업도 한숨 돌리기로 했다. 서 구청장은 “300억원이 넘는 구비가 드는
김은섭 기자
2018.07.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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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중구가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효사랑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70세 이상 노인이다. 이 카드를 갖고 구와 협약을 맺은 가맹점을 방문하면 이용 요금을 최소 10% 할인 받을 수 있다. 구 사회복지과 관계자는“중구는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이 17%로 다른 자치구보다 높은 만큼 조금이라도 어르신 피부에 와 닿는 혜택을 드리자는 취지에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효사랑카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에서 음식점, 미용실, 안경점, 카페 등 300여 곳의 가맹점을 발굴했다. 이와 함께 효사랑카드 가맹점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효사랑가게’ 현판을 부착했다. 효사랑카드는 신분증을 지참해
김은섭 기자
2018.06.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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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전국 최초로 노점실명제를 시행한 중구가 이달 30일 남대문시장과 명동관광특구 내 노점 597곳의 도로점용허가 만료에 따라 허가 갱신에 착수한다. 노점실명제는 노점에게 1년간 도로점용허가를 내주고 1인 1노점 및 본인 운영, 노점 영업권 거래 금지, 안전·위생관리, 질서준수 등 각종 의무를 부여한 것이다. 노점은 점용료를 납부하고 매대에는 도로점용허가증을 잘 보이도록 부착한 채 지정된 시간에만 영업해야 한다. 무분별한 노점 난립을 막고 기업형 노점을 뿌리 뽑으면서 생계형 노점들은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명동은 2016년 6월말, 남대문시장은 2016년 7월부터 노점실명제가 시작됐다. 우선 이번에 허가 갱신을 추진할 남대문시장 노점은 232개
김은섭 기자
2018.06.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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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중구가 관내 거주하는 난임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난임 한방치료’ 지원에 나섰다. 중구한의사회와 협력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난임 한방치료에 드는 비용 지원과 더불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임신을 원하는 만44세 이하 난임 여성이다.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약침, 추나, 한약 처방 등 의료보험 비급여에 해당되는 난임 진료를 받을 경우 비용을 보조해준다. 또한 한의사와 전문 상담을 하면서 일상에서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중구 보건소에서 건강검진도 무료 지원한다. 이렇게 4개월간 한방치료 및 관리를 이어가도록 한 이후, 다시 4개월의 경과 관찰치료를 통해 건강한 임신 성공을
김은섭 기자
2018.06.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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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중구는 신당동 작은도서관 안에 평생교육과 문화·독서토론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인 ‘신당라이프러리(Liferary)’를 이달 말 개관한다. 신당동 작은도서관 3층의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되는 이곳에는 기존 프로그램실, 커뮤니티실, 강사실 등이 새 단장된 모습으로 이용객을 맞는다. 신당라이프러리는 약 168㎡ 규모로 이번 조성사업에는 시설·인테리어 공사와 집기 구매 등에 구 예산 4500만원이 소요된다. 중구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시설이 낡아 활용도가 낮다보니 이용자들의 개선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 앞으로 전 세대가 배움과 소통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단어 ‘Life’(일생)와 ‘Library’(도서관)를 합성한
김은섭 기자
2018.06.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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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중구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이달 30일까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지하1층 교보문고)에서 ‘By 을지로-디자인 콜라보레이션’ 조명전시회를 개최한다. ‘By 을지로’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가 조명제품을 디자인하고 이를 을지로 조명업체가 제작하는 상생·연계를 통해 우리나라 조명산업의 중심인 을지로 조명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지난해 디자이너와 을지로 조명업체를 각각 매칭한 8팀이 꾸려졌고 지난해 11월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7’에서 처음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By 을지로’ 참여자로 전시회에 나서는 유화성, 이상민, 오세환, 이석우(SWNA) 등의 디자이너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유화성 디자이너는 스톡홀름에서 디자인
김은섭 기자
2018.06.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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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중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예우를 표하는 의미에서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제작해 설치한다. 대상은 관내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 200명으로 구에서 해당 가구를 찾아가 당사자들이 희망하는 위치에 문패를 부착해준다. 가로 11.6cm, 세로 19.6cm 크기에 황동·아크릴 재질로 제작됐으며 문패 중간에 ‘국가유공자의 집’ 문구와 함께 상단에는 태극기가 자리 잡고 있다. 실리콘이나 양면테이프를 활용해 탈부착이 쉽도록 만들었다. 문패 디자인은 구 디자인팀에서 맡아 시안을 기획하고 관내 보훈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최종 완성했다. 대상자는 지난 2월 사전 수요조사 후 3월 한 달간 본격적으로 접수받아 확정했다. 구는 이달 안으
김은섭 기자
2018.06.04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