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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희철 기자

강용석 임블리, 극으로 치닫는 악연?

  • 입력 2019.06.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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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강용석이 임블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에 ‘임블리’ 운영사 부건에프앤씨를 상대로 소비자 37명에게 1인당 1000만원 등 총 3억7000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에서 구매한 화장품으로 피부질환 등 부작용 피해를 보았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다.

피해자들은 임블리에서 판매한 화장품을 사용해 모낭염 등 안면피부질환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는 "피해자들은 화장품을 사용하기 이전 피해사실과 같은 피부과 진료를 전혀 받은 사실이 없다"며 "피해자들이 블리블리 화장품을 사용하고 난 직후부터 접촉성 피부염으로 인한 여드름, 홍반, 가려움 혹은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얼굴과 몸이 붓고 피부에서 진물이 나며 점차 각질이 심해지는 등 현격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화장품을 사용하는 동안 부작용이 계속되다가 화장품 사용을 중단하자 증상이 호전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용석 변호사는 "부건에프엔씨 측에서 잘못을 부인하고 피해자들을 계속 회유, 협박하고 있다"며 2차 추가 소송을 예고했다.

강용석과 임블리의 악연은 지난 4월 시작됐다.

강 변호사는 지난 4월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 출연해 임블리의 호박즙 사태를 언급하다 '임블리' 임지현 상무의 과거 사생활을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후 임지현 상무의 남편 박준성 씨는 "지현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린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아이의 아버지로서 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무거운 글을 올린다"며 "강 변호사가 지현이에 대해 얘기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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