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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교영 기자

주옥순, 역대급 '헛발?'

  • 입력 2019.08.06 10:48
  • 수정 2019.08.06 11:38
  • 댓글 16

[내외일보] 일본의 무역보복에 국내 반일감정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옥순 엄마부대 회장이자 ‘엄마방송’ 대표가 일본 아베수상에게 사죄하는 집회를 열어 파문이 일고 있다.

주옥순 대표는 해당 집회의 내용을 카톡으로까지 배포했다. 

주옥순 대표는 개신교 교인들과의 단체 카톡방에서 “아베 수상님, 국민의 한사람으로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일본 파이팅”이라는 시위 내용을 공지했다.

이에 엄마부대의 한 회원은 “문재인을 철저하게 응징하지 않으면 우리는 세월호처럼 침몰하고 말 것입니다. 이거는 문재인이 머리를 숙이고 일본에 사죄하지 않으면 절대로 해결이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옥순 ‘엄마방송’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56년 포항출신인 주옥순 대표는 2013년 엄마부대를 설립하고 회장직을 맡으며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해왔다.

설립 초기에는 봉사단의 성격이 있었지만 친박 성향의 시위활동을 주로 해왔다.

 

주옥순 대표는 박근혜 정부 시절 관제 시위에 대한 청와대의 지시와 지원 여부, 국정원의 자금 지원 등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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