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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인스타그램, 동료들 '먹먹'

  • 입력 2019.10.14 21:24
  • 수정 2019.10.14 21:26
  • 댓글 2

[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25살의 짧은 생을 마감해 전국민적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동료들도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최근 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중인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 설리, 잘자. 사랑해"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

안재현 또한 자신의 SNS에 "아닐 거야 아니지. 그치 아니지? 인터넷 기사들이 이상한 거 맞지 내가 현실감이 없어서 지금 먹는 내 약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이상한 거지 그치. 내가 이상한 거지"라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안재현과 설리는 2014년 개봉한 영화 '패션왕'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런가하면 그룹 미쓰에이 출신 지아는 "Oh, no. 왜"라는 짧은 글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가수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예쁘고 착하고 앞으로도 빛날 날이 많은 별이 안타깝게 됐다"며 애도했다.

그러면서 하리수는 "아무리 얼굴이 안 보이고 익명이 보장돼도 더러운 짓은 하지 말자"며 악플러들에 대한 일침도 잊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21분께 경기도 성남의 자가 주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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