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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카톡공개, 논란 키우나

  • 입력 2020.04.17 23:29
  • 수정 2020.04.18 00:18
  • 댓글 0
출처=강은비 SNS
출처=강은비 SNS

[내외일보] 배우 출신 BJ 강은비가 '181818원 축의금' 논란 연예인 A씨가 보낸 카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사과했지만, 결국 논란을 더욱 키운 셈이 됐다.

강은비는 17일 자신의 SNS에 연예인 A씨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쳐해 공개했다.

해당 메신저 대화에서 A씨는 강은비에게 “은비야 다시 한 번 사과할게. 너가 언니 죽으려고 할 때도 매번 옆에서 밤새도록 지켜주고 돈도 빌려주고 아직도 갚지 못했지만 언젠간 꼭 갚을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아 고맙다며 “하여튼 잘 살아 꼭. 이 카톡도 공개할 거니?”라고 물었다.

이에 강은비가 “그럴 맘 없다”고 하자, A씨는 “아냐. 공개 해 그래야 네가 더 욕먹지. 욕먹고 오래 살아라”라며 조롱섞인 답을 보냈다.

강은비는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며 “제가 한 말로 오해를 받으신분들께 죄송하다. 누구를 욕하고 싶은 마음에 이야기를 한 게 아니었다. 제가 참 모자란 사람이고 제 말로 인해서 누군가가 상처 받는 일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 많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7일 강은비는 한 연예인 지인의 결혼식에 초대받았지만 무시 받는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연예인이 청첩장을 보내면서 결혼식 오는 건 좋은데, 카메라는 켜지 말라고 하더라. 내 결혼식도 아니고 미쳤나 싶었다"며 서운했던 당시를 털어놨다.

이어 강은비는 "기분이 더러웠다. 그래서 결혼식은 가지 않고 축의금으로 '181818원'을 보냈다"고 말했고, 논란이 일자 "지인이 결혼식에 그냥 초대한 게 아니다"라며 "제가 BJ를 시작하자 몸 파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뒷담화를 하고 저에게 창피하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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