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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김성삼 기자

[속보]창원시, 시내버스 임금협상 극적 타결 오전 5시 첫차부터 정상운행

  • 입력 2020.08.02 04:37
  • 수정 2020.08.02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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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창원시 시내버스 파업 4일 만인 2일 오전 3시께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돼 오늘(2) 새벽 5시 첫차부터 정상운행한다.

창원 시내버스 파업은 지난달 29일 오후 1145분 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회의에서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같은 달 30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버스 노조의 파업에 따라, 시 관내 9개 버스회사 시내버스 720대 중 경영진과 공동임금교섭을 하는 6개사 소속 시내버스 489대가 지난 7월 30일 새벽 5시 첫차부터 전면 운행이 중단됐다.

시는 파업과 관련해,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달 31일 긴급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매년 시민의 발을 볼모로 악순환되고 있는 불공정한 행태를 개선하고 원칙에 입각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게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압박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파업과 관련 시내버스 운수업계의 입장문 발표에 버스업체 측의 주장은 사실을 교묘히 왜곡한 채 회사가 마치 피해자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고 반박하며 다시 한번 강경 대응 입장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왜곡 또는 잘못된 정보로 시민과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하루빨리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전향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해 줄 것을 촉구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해 전력투구한 결과 조속히 버스운행을 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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