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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백호연 기자 = 제6대 연천군의회에 입성해 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 1년을 맞은 정찬우 부의장. 정찬우 부의장을 만나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찬우 부의장을 만나 부의장 1년을 들어본다. ▶부의장 취임 후 1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활동과 소감이 있다면. 군의회는 연천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의장활동을 이루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왕영관 군의회의장이하 전의원들이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한다. 특히 군의회는 각종민원과 주민불편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역의 개발시책과 현안사항은 수시로 현장에 나가 관련 당사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으며 군정에 반영해왔다. 올해는 “새정부 출범과
백호연 기자
2013.05.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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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이영주 기자 = 지난 21일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이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 개발 문제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의 목적은 차세대 원자력인 진행파원자로(TWR.Traveling Wave Reactor)의 완성을 위해 한국을 향한 공격적인 마케이팅이었다. 빌 게이츠 회장은 이날 한국에서 특강을 통해 이것을 ‘더~더 혁신’이라 말해 주목을 끌었다. 그가 이번 한국방문에서 가장 크게 혁신을 이루어 낸 것은 ‘테라파워’ 사가 개발중인 제3세대 진행파원자로(TWA)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중인 제4세대 소듐냉각고속원자로(SFR)의 공동 개발을 통해 기간과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는 점이다. 이에 앞서 빌 게이츠 회장은 지난 2011년 12월 중국국
이영주 기자
2013.05.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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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이 ‘한울원전’으로, 영광원전이 ‘한빛원전’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두 지역의 지방자치정부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명칭 변경이라고 한다. 반핵주의가 팽배하던 시절 해당 원전지역 주민들이 원전 이름에 지역명을 사용하고 있어 지역 브랜드 가치 하락과 특산품 판매 감소 등 부정적인 요소가 많아 명칭 변경을 요구해 왔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올해 초 4개 원전이 위치한 지방자치정부에 공문을 보내 원전 명칭변경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수렴 및 명칭공모를 요청했다. 월성원전과 고리원전 지역주민들은 원하지 않았고 영광군과 울진군이 각 2개씩의 희망 후보명을 포함한 변경요청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과거 반핵주의가 선동했던 핵발전소에 대한 이미지를 탈피한 해당 지역주민들은 이제와서 지난 30여년간 사용한 지역원전의 고
이영주 기자
2013.05.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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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여홍 기자= 경북교육청은 고위공직자들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 과장급 이상, 지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52명을 대상으로 매주 1명 씩 ‘청렴실천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청렴실천 릴레이 인터뷰는 고위공직자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고 자율적으로 청렴을 실천하도록 기획된 청렴리더십 프로그램으로 2011년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의 획일적인 인터뷰 형태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함께하는 토론식 인터뷰, 청렴 실천 다짐, 워크숍 및 봉사활동 영상자료 등을 포함하는 등 기관과 부서의 특색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 인터뷰 내용은 매주 1회 구내 방송시스템으로 방영하며, 도교육청 및 소속기관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교직원·학부모·도민들이 누구나
여홍 기자
2013.05.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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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최태준 기자= '나쁜 기업'들이 시장에서 심판을 받고 있다. 최근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과 포스코 이야기다. 남양유업은 이달 초 영업직원이 대리점주를 상대로 제품을 강매하며 반말과 욕설을 내뱉는 대화 내용이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밀어내기' 관행 등 이른바 '갑질'의 대명사가 됐다. 2분40초 분량의 녹음 파일에는 해당 영업직원이 대리점 업주에게 "죽여버리겠다", "(제품을) 버리던가", "'맞짱' 뜨려면 (회사로)들어오던가. XX야" 등 폭언을 퍼붓는 내용이 담겨있다. 남양유업의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검찰 수사와 네티즌 불매운동 등 악재를 겪으며 지난달 말 주당 116만5000원을 나타했던 남양유업 주식은 16일 종가 기준
최태준 기자
2013.05.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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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 경무계장 김효섭 “사람의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먼 길과 같다, 그러니 서두르지마라. 무슨 일이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음을 알면 오히려 불만을 가질 이유도 없다. 마음에 욕심이 차오를 때는 빈궁(貧窮)했던 시절을 떠 올려라, 인내는 무사장구(無事長久)의 근본이요, 분노는 적이라고 생각해라, 이기는 것만 알고 정녕 지는 것을 모르면 반드시 해가 미친다, 오로지 자신만을 탓할 것이며 남을 탓하지 마라, 모자라는 것이 넘치는 것보다 낫다, 자기 분수를 알아라, 풀잎의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기 마련이다“라고 누군가 이야기를 한 것을 책에서 본적이 있다. 지금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악 예방을 위해 치안현장의 최일선 지휘관인 경찰서장까지 학생을 만나고, 지역주민과 만나 대
내외일보
2013.05.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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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경찰서 반송파출소 김기운 경위 1990년대 까지만 해도 관공서에서 주취 소란 행위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민주화 시대를 맞고 현재에 이르러 일반 국민들의 의식문화도 많이 바뀌다 보니 이제는 관공서에서의 주취 소란 행위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소득의 상승과 물질문명은 계속 발달하고 있으나, 일반국민은 의식수준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다보니 이로 인해 사회전반에 걸쳐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첫째, 대다수의 사람들이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보다는 자신이 먼저 대우받고 대접 받아야만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바로 이기주의 사고인 것이다. 내가 불편하면 상대방도 불편한 것인데, 내가 불편한 건 참지 못하면서, 상대방은 불편해도 괜찮다고 생각
내외일보
2013.04.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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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변호사(본보 논설위원) (현)법무법인 태한, 건설·부동산법률연구소 소장 만일 甲이 乙로부터 신축공사중인 건물을 양수하였는데 乙은 양수대금을 모두 수령한 이후에도 다소 낮은 가격으로 양도되었다는 이유로 건축주명의변경절차에 협력하지 않고 있을 경우 甲이 건축주명의변경을 하기 위해서 관할 행정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하여야 하는지, 아니면 乙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하여야 하는지가 문제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건축법 제16조 제1항은 “건축주가 제11조나 제14조에 따라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한 사항을 변경하려면 변경하기 전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허가권자의 허가를 받거나 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미한 사항의 변경은 그러하지 아니
내외일보
2013.04.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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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식 기자(경제부) 금융감독원의 탁상공론(卓上空論)이 블랙컨슈머(Black Consumer)를 양산해 내면서 애꿎은 일반 보험가입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보험사를 언급하며 처음 거론한 말은 '민원감축'이었다. 이후 민원 건수를 절반으로 줄이라는 지시가 이어졌다. 민원이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보험사가 애초에 소비자들을 제대로 관리하라는 말인데, 소비자로서는 무척이나 반가운 내용이 아닐 수 없다. 보험금 지급부터 설계사에 대한 불만까지 보험사에 할 말이 많은 소비자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최 원장의 말은 분명 이런 소비자들의 이익을 증대하고자 한 말이다. 하지만 금감원의 이같은 조치로 인해 발생하는 달콤한 열매는 엉뚱한 사람들이 맛보고 있다. '블랙컨슈머'라는
내외일보
2013.04.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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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호 서울본부장 믿거나 말거나 한마디. "어윤대 KB금융 회장과 사외이사간의 갈등과 알력은 '어 회장이 사외이사의 민원성 부탁을 전혀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설마 싶은 이 말은 KB금융 주변에선 꽤 그럴싸하게 포장돼서 흘러 다니는 뒷 담화다. 사외이사. 지금부터 15년전 국가 외환위기가 터진 후 기업들의 건실한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사회가 전격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당초 취지는 독립적 의사결정 세력이 기업내부에 자리잡고 있으면 오너들의 전횡이나, 최고 경영진들의 잘못된 경영판단을 막을 수 있을 것이란 순진한 발상에서 출발했다.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자마자 전직 고위관료, 교수, 의사, 변호사 등등 내로라하는 사회 명망가들이 3~4개 이상의 기업에 사외이사로 진입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
내외일보
2013.04.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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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섭 편집국장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측 근로자 전원을 철수시키고 개성공단의 조건부 폐쇄를 선언했다. 북한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비서는 8일 개성공단을 방문한 뒤 발표한 담화에서"개성공업지구에서 일하던 우리 종업원들을 전부 철수시킨다"며 "공업지구사업을 잠정중단하며 그 존폐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3년 착공해 2004년 첫 제품을 반출한 이후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되기는 처음이다. 김비서는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과 군부 호전광들이 우리의 존엄을 모독하면서 개성공업지구를 북침전쟁 도발의 열점으로 만들어보려 한다"고 주장하고 향후 조치에 대해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 있다"고 우리측에 책임을 떠넘겼다. 그러나 북한의 이번 조치는 전혀 앞뒤가 안맞는 선언이다
내외일보
2013.04.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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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양정호 기자 = 금융위원회는 최근 법무부, 검찰, 국세청, 거래소 등과 합동 브리핑을 통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주가조작 사건을 '긴급사건', '중대사건', '중요사건' 등으로 분류하겠다고 했는데 분류 기준은 무엇인가? △가장 긴급하게 다뤄야할 '긴급사건'은 해외도피 우려가 농후하다거나 구속수사 필요성이 있는 사건 등이이다. 범죄 연루 혐의가 있거나, 상습 위반자의 범죄행위,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은 '중대사건'이다. 앞으로 각 기관이 모여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기준을 정할 계획이다. -패스트트랙을 도입하면 주가조작 처리속도가 얼마나 빨라지나? △검찰로 바로 넘어가는 '긴급사건'은 1개월 안에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
양정호 기자
2013.04.25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