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박영석)는 지난 2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황상조 도의회 부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박물관장,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박물관대학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역 내 신진 국악인 모임인 이현의 농의 판소리 및 해금연주 식전공연에 이어 사단법인이 출범하기까지의 과정과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의미의 출범선포와 함께 그동안 자발적으로 국외소재문화재 환수운동을 펼쳐온 고령 대가야 고등학교 학생들의 문화재찾기 호소문 낭독으로 출범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국외소재문화재 사진전과 함께 대국민 서명운동 보천사다회에서 떡 시식과 전통차 시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으며, 영남대학교
이평도 기자
2011.11.27 15:00
-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만성질환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이 지원하고 관내 보건진료소의 사업 신청을 받아 노동면 명봉보건진료소와 율어면 이동보건진료소에서 매주 2회 12주간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라인댄스, 국민건강 체조, 스트레칭 등 지역민에게 적합한 운동과 금연, 절주, 식습관 등 보건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주요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특성상 접근성이 떨어져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갖고 있던 주민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워 큰 호응과 관심 속에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김승룡 기자
2011.11.27 14:58
-
탈진상태로 정치망 그물에 걸린 범고래가 해경과 어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바다로 되돌아갔다. 지난 26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당일 오전 9시 반께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 동쪽 약 2.8마일 해상에서 범고래 한 마리가 정치망 유도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어민 손 모(55)씨가 발견, 해양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여수선적 기선권현망 어선 선장인 손 씨는 다른 선원들과 함께 선내 청수 이적 작업 중 같은 해상에서 범고래가 물을 뿜으며 그물에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정과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정치망 어장 소유자와 함께 2시간여 그물제거 작업을 통해 별다른 외상없이 길이 약 7미터가량인 범고래를 구조하고 자력으로 바다로 되돌려 보냈다. 한편, 여수해경
박상동 기자
2011.11.27 14:58
-
전남 영광군은 영광굴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법성포 입구에 설치한 '영광굴비타워'가 2011년 전남도 녹색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전남 지역 71개 작품이 접수돼 29개 인증제품이 결정됐으며 영광굴비타워는 공공 공간 부문에서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영광굴비타워는 앞으로 3년간 전남도 녹색디자인 인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영광굴비타워는 민간자본 보조사업으로 국비 2억9800만원, 군비 1억6800만원 등 총 4억6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길이 7.6m, 폭 5.5m, 높이 9m 규모로 지난 8월 건립됐다. 조형물은 '포구의 꿈'을 명제로 상부의 굴비는 다이아몬드형의 비닐을 투조 형식으로 상징화해 생동감 있는 영광굴비를 표현했으며 또 하부의 기단은
양광태 기자
2011.11.27 14:57
-
전남 영암군은 2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인촌 문화특별보좌관을 초청, 제64회 21영암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예술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포럼은 군민뿐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전북 완주출신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를 졸업한 유 보좌관은 1974년 MBC공채 탤런트로 전원일기 프로를 통해 잘 알려져있다. 또한 유 보좌관은 최근까지 문화체육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수십년간 연극과 브라운관을 통해서 보여준 현실적인 문화예술분야 경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많은 지자체들이 축제나 공연 등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지역들을 알리고 있다”며 “이에 유보좌관의 폭
김종환 기자
2011.11.27 14:56
-
전남 순천시가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 공급과 쉼터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 이행상태 확인 점검을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은 생태계 우수지역의 보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역 주민이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이 그 계약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함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점검은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 신청 농지 426ha에 대해 볏짚존치의 경우 벼수확 시 볏 짚을 수거하지 않고 10~15cm가량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놓았는지를 확인하고 보리재배를 할 경우 배수골을 설치해 배수가 잘 되도록 했는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볏짚존치, 보리재배 등 사업별 유형과 계약내용의 성실한 이행 정도에 따라 지
박홍덕 기자
2011.11.27 14:55
-
전남 진도군 주최로 열린 2011 진도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김현술씨의 ‘대교의 일출’이 금상에 선정됐다. 진도군은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홍보·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 11일까지 진도군을 소재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한 결과 입상·입선작 40점을 선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선정작은 금상 김현술씨의 ‘대교의 일출’과 함께 은상 하용순씨의 ‘한번 짖어!’, 백금심씨의 ‘조도의 섬들’, 동상 박병관씨의 ‘모세의 해수욕장’, 이동현씨의 ‘멸치 건조’, 백종갑씨의 ‘꽁돌’ 등 총 40점이다. 이번 공모전에 180점이 응모, 출품작 수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다양한 사진이 출품돼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 위원 5명 중 3명
김연일 기자
2011.11.27 14:55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한·일 음식문화교류를 위해 우호도시인 일본 기타나고야시를 방문해 일본 기타나고야시에서 열린 국제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김치요리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은 우호도시 일본 기타나고야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국의 음식문화교류를 추진했다는데 의의가 깊다. 방문단은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무안군 홍보, 한국김치 강연회, 무안김치 시식회 등을 실시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무안군의 국제적 이미지를 제고시킴은 물론 한국김치의 우수성을 일본에 널리 홍보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청소년교류, 민간교류, 문화교류, 경제교류 등 다양하게 교류영역을 확대해 일본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일 기자
김성일 기자
2011.11.27 14:54
-
자연속의 청정고을 전남 곡성군이 지난 25일 섬진강변 제월습지 등 관내 4개 구간에 걸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섬진강 내 강습지가 넓게 분포하는 군의 야생동물 안정 서식기반 보전과 더불어 훼손되지 않은 아름다운 강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법적 보호지역으로의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전라남도 '‘01년 곡성군 섬진강변 자연환경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섬진강 일원 서식 조류 및 포유류는 총 581총으로 확인됐으며 이중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인 수달, 천염기념물인 원앙, 붉은배새매, 황초롱이 등도 포함돼 있다. 군은 올해 11월 국회환경포럼 ‘제1회 섬진강 살리기 정책 대토론회’에서 ‘2011년 섬진강 의제선언 및 섬진강 일대 보전방안 마련’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양승용 기자
2011.11.27 14:53
-
지난 25일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일·김헌일 의원이 통합시 청사건립 예산이 ‘2012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서 제외하고 이유를 거짓보고 했다고 질타하며 상임위와 시정 질문을 통해 철저히 따지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등 정례회 첫날부터 긴장감이 감도는 등 집행부가 진땀을 흘렸다. 특히, 창원시기획정책실 관계 공무원은 김성일 의원이 본회의에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질의하려하자 이를 하지 말 것을 종용해 빈축을 샀다. 이날 김성일 의원은 “내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세입차이가 무려 1,966억84백만 원을(-7.9%) 적게 계상하는 등 올해부터 2015년도까지 세입 증가율이 들쑥날쑥하다”며 세입 전망 분석의 근거를 추궁했다. 이어
김성삼 기자
2011.11.27 14:08
-
지난달 필리핀 민다니오 섬에서 괴한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사업가 3명 가운데 행방이 묘연했던 2명의 소재가 파악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외교통상부는 "필리핀 민다나오섬 서부 라나오 지역에서 납치됐던 김모(49)씨와 우모(66)씨가 26일 오후 5시30분께(현지시간) 라나오 델 노르테주 카루하탄 지역에서 필리핀 군경 합동 수색팀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씨와 우씨 모두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르면 내주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인 사업가 3명은 지난달 21일 라나오델노르테주 인근 광산을 시찰하러 나섰다가 숙소인 까가얀데오로 지역의 마이애미 호텔에 돌아오지 못함에 따라 실종 신고됐다.
내외일보
2011.11.27 13:18
-
헌법재판소가 침사의 뜸치료는 일종의 관습으로, 사실상 위법성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헌법재판소는 27일 뜸 시술이 불법 의료행위인지를 놓고 한의학계와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온 구당 김남수(96)씨가 자신의 뜸 시술이 불법의료행위라고 판단해 서울북부지검이 내린 기소유예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기소유예처분취소 청구를 재판관 7(인용)대 1(기각)의 의견으로 인용했다. 재판소는 "뜸 시술은 위험성이 그리 크지 않은데다 청구인과 같은 침사에 의해 이뤄지는 경우라면 그 위험성은 걱정하지 않아도 무방할 만큼 적고, 오랫동안 새로운 구사(뜸 시술자)를 배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침사의 뜸 시술에 대한 제재도 없었다"며 "적어도 침사에 의한 뜸 시술은 사회 일반에서 일종의 관습으로 인정해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선 기자
2011.11.27 13:17
-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한 업소가 있어 지역 전반에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했다. 지난 24일 중식시간에 지역 어르신 350여명을 초청해 경북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1층 식당에서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 한가흥1동에 소재한 꼬꼬반점(대표 주오호)은 큰형인 주평호 주방장과 사장 주오호 씨 등 가족들이 함께, 수년째 매월 두 차례 쉬는 날이면 불우시설을 찾아다니며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날 자장면 봉사에는 또, 대영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주오호)임원 및 대영고등학교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의 정성껏 봉사로 어르신들의 식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직접 재료를 가지고 와서 즉석에서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만들어 주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
정승초 기자
2011.11.27 13:16
-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7일 국세 환급금 52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부정처사후 수뢰 등)로 구속기소된 전 7급 세무공무원 정모(37)씨에게 징역 11년과 벌금 1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씨는 2004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시내 3개 세무서에서 법인세 환급 업무를 담당하면서 공문서를 허위 작성하는 등의 수법으로 국세 52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정씨는 빼돌린 세금을 시가 5억원 상당의 람보르기니, 벤틀리, 재규어 등 고급 외제차 구입이나 명품 구매와 주식투자에 썼고, 조씨와 강남 일대 고급 유흥유점 등에서 히로뽕을 투약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1심은 "세무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국민세금을 빼돌리고, 그 돈을 히로뽕을 투약하거나 고가의 승용차를 사는데 쓰
내외일보
2011.11.27 13:15
-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벌어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비준안 무효요구 집회 과정에서 종로경찰서장이 시위대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2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박건찬 종로경찰서장은 이날 오후 9시30분께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시위대에 둘러싸여 정복 모자가 벗겨지고 얼굴 부위를 수차례 주먹 등으로 맞았다. 정복의 계급장이 뜯기고 안경이 벗겨지기도 했다. 박 서장은 야5당 대표를 만나 준법집회를 해 줄 것을 협조하기 위해 무대 앞으로 이동하는 과정이었다. 폭행을 당한 박 서장은 이후 사복경찰과 함께 동화면세점 옆 세종로파출소 교통정보센터로 몸을 피했다. 박 서장은 사건 직후 교통정보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폭행을 당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절차에
내외일보
2011.11.27 13:15
-
고발장을 접수하는 모습. 라이트코리아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강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김 의원을 고발했다. '피고인 김선동은 민주 노동당 국회의원으로 11월 22일 오후 4시경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등 여야 정당이 한미FTA(자유무역협정)표결처리 하기 위해 국회본회의를 진행하는 도중에 본회의장 발언대에 기습적으로 올라가 몰래 반입해 들고 들어 온 최루탄을 터뜨려 회의 진행을 방해하고 동료 의원들에게 최루가스에 의한 고통을 주는 피해를 입혔다'는 내용의 고발장이다. 한편, 고발인 홍태홍은 시민단체 라이크 코리아대표로 활동 하고 있다. 라이트코리아 등 보수단체 회원 30여명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쇠망치와 전기톱에 이어 국회에서
오준 기자
2011.11.27 13:13
-
대구·경북지역 대다수 고기구이 전문업소에서 사용중인 숯이 중국산 저질 나무 숯(참 숯)으로 알려져 각종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대구지역에서 영업중인 음식점은 2만7000여 곳에 달하고, 그중 고기구이 전문 업소는 500여 곳, 경북도내는 4만1000여 곳 중 고기구이 전문업소는 1200여 곳이 성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들 고기구이 전문업소에 공급되는 나무 숯 대부분이 품질 등이 전혀 인증되지 않고 안전도 보장되지 않은 중국산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 구이용도로 사용되는 중국산 숯은 저질 나무로 제조되고, 심지어 폐목재 톱밥이나 왕겨 등을 이용해 숯처럼 굳혀 만든 '열탄(성형탄)'이 식당 구이용 연료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이들 숯에는 공해물질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안정근 기자
2011.11.27 13:12
-
강원 원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행전안전부 '민원행정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원주시는 행안부가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민원행정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민원 행정 합동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민원처리의 적정성, 민원서비스 개선도, 민원 24활성화 수준 등 4개 지표 11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부서별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에게 이틀 남은 민원일 경우 즉시 처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일 민원처리 기한 예고문을 발송하고, 처리기한을 지연하는 공무원은 즉시 감사실로 통보하는 등 내부 통제기능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점
내외일보
2011.11.27 10:55
-
강원 철원소방서 갈말의용소방대(대장 지수진)는 지역 불우·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5일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갈말의소대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은 군탄1리에 거주하는 장애인인 이모(남·47)씨가 모시고 사는 독거노인 김모(84)할머니 댁에 연탄 500장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같은 동네에 사는 소녀가장 조00(고2)양, 편모로 3명의 아이들을 어렵게 기르고 있는 박모(50)씨 댁 등에 불우이웃 3가정에 대해 연탄 각500장씩을 전했다. 지수진 의소대장은 “지역에 사는 불우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매년 대원들과 함께 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후원하고 있다”고 했다.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정평이 난 철원군내 곳곳에서 훈훈
황수영 기자
2011.11.27 10:53
-
강원도가 최근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1년 상해 식품박람회에서 7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린 열린 박람회에 도내 6개 업체가 참가해 700만 달러만(86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박람회에는 20여개국 1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명(해외 2000명)이 관람했다. 강원도는 2009년 19만7000달러, 2010년 393만1000달러 등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도내 업체에서는 견과류 강정업체, 머루와인, 선식류, 홍삼, 유산균, 식품첨가물 등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이 참가했다. 특히 홍천군 소재 비피도(비피더스 유산균)는 현장에서 중국업체와 15만달러를 납품계약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해외 바이어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이영주 기자
2011.11.27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