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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25전쟁 69주년, 정전 협정이 체결된지 66주년이 되는 해이다.6.25전쟁 초기 대한민국은 전쟁 발발 3일 만에 서울을 빼앗기고 두 달도 되지 않아 경상도 일부 지역과 부산 지역을 제외한 남한의 전 지역을 북한군에게 점령당했다. 북한이 파죽시세로 몰고 내려와 부산밖에 남지 않았던 위기에서 전쟁에 전혀 대비하지 못했던 대한민국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에 이르기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을 비롯한 195만 유엔군과 90만 국군이 합심한 결과였다. 유엔은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 유엔 회원국의 북한군 격퇴 참여를
윤은효 기자
2019.07.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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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우리사회에서 가정 내 일어나는 폭력은 자체적으로 묵살하려는 현상이 두드러진다.철저히 ‘가족 내’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당사자들은 외부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꺼려한다.가족구성원 및 친인척들도 피해자들에게 “참고 살아라.”, “불화를 일으키지 마라.”라고 말하는 등, 피해자들에게 수인해가며 살아가는 것을 암묵적으로 강요한다.설령 외부기관의 도움을 받더라도, 오히려 주변에서는 피해자이 일을 더 크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되려 가정폭력의 책임을 피해자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이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 이외에 주변에
김상규 기자
2019.07.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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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연예인 프로포폴, 대마초 사건 등을 포함하여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마약에 대한 이슈를 적잖이 접하게 되었다. 마약의 위험에 노출된 것이다.미디어의 발달로 마약은 연령도 가리지 않고 퍼져나가고 있다. 경찰청 통계자료 ‘마약사범 검거 현황’에 의하면 10대 마약사범은 2017년에 69명, 2018년에는 104명으로 50.7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해가 지날수록 적발횟수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청소년의 경우 아직 미성숙한 성장 과정에 있기 때문에 마약 등 중독성 약물 노출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인
김상규 기자
2019.07.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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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1954년 형사소송법이 생긴 이래로 검찰의 막강한 권한을 조정하려는 시도가 수차례 있었으나 기득권층의 반발로 번번히 실패해왔다.대통령 선거철과 새 정부가 들어설 때면 검찰 개혁은 항상 핵심 공약으로 다루어졌지만 개혁을 이끌어 내지는 못하였다.우리는 2016년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에 분노한 민심이 촛불을 통해 하나가 되어 검찰 개혁을 외쳤던 그때를 기억해야한다.벌써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변화된 것은 없고 수사권조정안이 국회의 신속처리법안으로 선정되었지만 검찰의 반발과 정치권의 이해관계로
김상규 기자
2019.07.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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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최근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자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법개혁특위는 공수처법 2건과 경•검수사권 조정을 위한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이 와 같이 경•검수사권 조정은 그만큼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다.광복 이후 현재까지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갈등은 수 십 년간 이어져왔고 이에 따른 국민들의 인식은 경•검간 ‘기 싸움‘이라는 이미지만 부각시킬 뿐 별다른 관심을 갖지 못하였다.하지만 이제는 이런 기관간의 대립구도에서 벗어나
김상규 기자
2019.07.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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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알면서도 잘 안 되는 것들이 있다.대부분 익숙하지 않거나 처음 시작해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하지만 이것을 이겨내면 ‘습관’이 된다.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지만, 좋은 습관을 기르고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최근 스티븐 코비의 이라는 책을 읽었다. 작가는 성공하기 위한 7가지 좋은 습관을 소개한다. 뚱딴지같은 소리지만 인터넷사기는 한 가지 습관으로도 쉽게 예방할 수 있다. 바로 물품거래 전 조회하고 거래하는 습관이다.중고
김상규 기자
2019.07.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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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滿醉)- 윤봉하 몇 시였을까.아내랑 곤히 자는데,원룸에 있을 너의술냄새나는 카톡들. 술주정이었나.택시타고와 토해내던그렇고그런 세상과,당했던 너의 웃프던 일화들. 만취였을까.위 아 더 월드!제발 딱 한잔만 더조르던 너의 쓸쓸한 비틀거림. 이제, 그 수없이힘들고괴로워서잠못이루던초라했고아름다울날들을 보내며, 祝 건배.그때, 그 수없이안쓰럽고담담했던안타깝고무관심했던내마음들을 보내며, 우리, 만취(滿醉).
윤봉하
2019.07.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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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 거제는 천혜의 비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청정해역이다. 섬이지만 산으로 둘러싸여 일조량이 많고 온화하여 다양한 작물의 생산이 가능하다. 거제 농업의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농․ 특산물을 생산, 유통 할 수 있어 농업의 부가가치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특히 내년도에 국 도비가 확보되어 거제시 공공급식 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농․수․ 특산물 판로시장이 새롭게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생산자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시스템 그리고 유통시장인 농협이 하나의 유기체로 연결된다면 거제 농업의 미래는 더욱 더 밝아질 것이다.거
주영서 기자
2019.07.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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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지난 4월 국회에서 수사권 조정안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검찰은 "경찰에 수사종결권 등 수사권을 부여하면 그 폐해가 국민에게 전가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수사권조정은 검사의 독점적 권한을 분산시키고 기관간의 상호 견제와 감시를 통한 형사사법 정의 실현을 갈망하는 국민의 요청으로 시작되었다. 권력의 독점은 반드시 폐해가 따를 수밖에 없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상호 견제와 감시가 필요하다.일제 강점기부터 시작된 검사의 지배적 수사구조는 수많은 부정부패
김상규 기자
2019.07.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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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우리나라는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치매환자 인구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발병이 되면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능 할 뿐, 완치가 어려워 본인 뿐 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상처와 부담을 주는 병이다.치매환자를 돌보는데 있어서 가장 위험한 때는 치매환자가 보호자로부터 이탈을 하였을 경우이다. 이유는 대부분의 치매환자는 정상인 보다 귀소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계속 주변을 배회 하거나 앞만 보고 걸어가는 특성이 있다.중앙 치매센
김상규 기자
2019.07.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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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내외일보=개정 도로교통법(‘19.6.25 시행)안에 따르면 음주운전 처벌기준이 면허정지는 혈중알코올농도 0.03% 법정형은 1년 이하 징역, 500만원 이하 벌금, 면허취소는 0.08%로 하향되며 0.08%∼0.2%까지는 1년∼2년이하 징역, 500∼1천만원, 0.2%이상 2회 이상 위반하면 2년∼5년 이하 징역, 1천만원∼2천만원으로 법정형 및 벌칙 또한 대폭 상향된다. 또한 면허취소 수치로 사망이나 중상해 사고를 낼 경우 구속수사하고 특히 피해가 크거나 상습범인 경우 최고 무기징역까지 구형하고 음주 사망사고를 내고 도
내외일보
2019.07.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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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청]백춘성 기자=한동안 뜸했던 딸아이가 카카오톡에서 “엄마, 별일 없으시죠?”라고 인사를 한다. 엄마는 딸아이가 안부를 묻는 줄 알았다. 별일 없이 지내고 있으니 “별일 없다”고 답장을 보냈다. 딸아이 역시 잘 지내고 있다면서 한 가지 부탁을 하겠단다. 딸아이는 “내 공인인증서가 안되어 그러는데 엄마가 친구한테 돈 좀 보내주세요”라면서 친구의 이름과 계좌번호를 보내준다.엄마는 “딸아이 부탁인데 뭔들 못 들어 주겠어”라는 마음으로 딸아이가 알려준 계좌에 돈을 입금해주었다. 잠시 후 딸아이에게 다시 문자가 왔다. 다른 친구
백춘성 기자
2019.07.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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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라는 말이 있다.이 말은 각 분야에서 전문가에게 상담 및 일을 맡기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요새 경찰과 관련된 이슈 중에 위의 말이 유추되는 이슈가 있다. 바로 수사권 조정이다.현행 형사소송 절차는 ‘범죄 발생⇒경찰수사(신고, 고소→수사→사건 검찰송치)⇒검찰수사(수사, 수사지휘, 기소 여부 결정)⇒불기소 혹은 기소(공소제기)⇒재판’으로 이루어지며 위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범죄의 수사 대부분이 경찰에서 이루어진 후에 기소 혹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면 검찰에서 경찰의 의
김상규 기자
2019.06.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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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우리나라는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치매환자 인구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발병이 되면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능 할 뿐, 완치가 어려워 본인 뿐 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상처와 부담을 주는 병이다.치매환자를 돌보는데 있어서 가장 위험한 때는 치매환자가 보호자로부터 이탈을 하였을 경우이다. 이유는 대부분의 치매환자는 정상인 보다 귀소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계속 주변을 배회 하거나 앞만 보고 걸어가는 특성이 있다.중앙 치매
김상규 기자
2019.06.1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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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마약류 투약자를 지속적으로 단속함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통한 직접 구매, 국제우편물 이용한 밀반입, 여행중 소지 등 다양한 경로로 밀반입 되어 국내에 유통되고 있다.마약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이처럼 마약류는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를 이용하여 구매하여 복용하는 등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것은 청소년(대학생), 일반인, 가정주부 등 모든 사회계층에 걸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마약류는 약리적 측면에서 오·남용할 경우 심각한 판단
김상규 기자
2019.06.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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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비보호좌회전’ 표지판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것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많은 운전자가 비보호좌회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거나 혹은 잘못 알고 있다. ‘비보호좌회전’이란 교차로에서 별도의 좌회전 신호 없이 직진신호인 녹색신호에 따라 다른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을 때 좌회전을 허용하는 제도를 말한다.만약 비보호좌회전 신호에서 좌회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면 적색 신호시 비보호좌회전은 신호위반에 해당되며 교통사고 발생 시 좌회전을 한 운전자에게 더 많은 과실을 주기 때문에 주의
김상규 기자
2019.06.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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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퇴근 후 회식에서 맛있는 음식과 약간의 음주는 친목도모 및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음주는 컨디션 저하 및 다음 날 숙취운전이라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숙취운전이란 술에 취한 뒤의 수면에서 깬 후에 전날의 취기가 아직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것을 말한다.퇴근길 직장동료와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술을 마시고 다음날 아침 풀리지 않은 피곤과 숙취로 인해 출근길 운전대 앞에서 “운전해도 괜찮겠지?”라며 망설이는 나를 볼 것이다.“푹 자고 일어났으니깐 괜찮겠지?”라고 생각 할
김상규 기자
2019.06.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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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스마트폰 사용의 대중화로 낯선 사람과 채팅을 할 수 있는 앱이 셀 수 없이 생겨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앱을 이용한 청소년 성매매 관련사건도 자주 보도되고 있다.학교전담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만난 성매매와 관련 청소년 모두 다양한 종류의 앱을 이용하여 잘못된 만남을 갖고 있었고 청소년 성매매에 대한 여성가족부의 조사 결과에서 60.8%가 앱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로인해 채팅 앱이 순수한 만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성매매 창구 역할을 한다는 인식이 만연하고 있다.어떠한 방법으로 성매매와 연
김상규 기자
2019.06.0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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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지난 3월 12일 부터 국내에서도 의료목적으로 안전성 등이 입증된 대마성분의 의약품을 수입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법률안이 개정되었다.마약성 진통제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거나 사고로 인해 매일을 극심한 고통으로 살고 있는 환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의약품 중 하나이다.이처럼 어느 순간 마약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방송을 통해 마약으로 인한 범죄가 크게 이슈 되면서 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불법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
김상규 기자
2019.06.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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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그것도 돌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10여명은 될 것 같습니다.나는 4명의 특공대원과 함께수류탄이라는 무서운 폭발무기를 던져일순간에 죽이고 말았습니다.(중략)어머니 저는 꼭 살아서 다시 어머니 곁으로 가겠습니다.상추쌈이 먹고 싶습니다. 찬 옹달샘에서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냉수를 한없이 들이켜고 싶습니다.아! 놈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다시 쓰겠습니다.-소년병 이우근님의 일기중 ‘어머니에게 부치지 못한 편지’발췌-이 편지에는 젊은 나이에 겪었던 전쟁의 아픔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진하게 나타나 있어 전쟁의
윤은효 기자
2019.06.06 07:04